필리핀서 양파 밀반입 극성...무슨 일?(5)
Alissa
쪽지전송
Views : 7,960
2023-01-23 08:28
자유게시판
1275399019
|
항공기 승무원까지 나서 양파 몰래 들여오다 적발
필리핀, 지난해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 극심
필리핀서 양파가격 천정부지, 밀반입 늘어
비행기로 운송되는 물품은 승무원이 보낸 것이라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항공전문매체 '에어저널'이 전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항공의 여러 회원(총 10명)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니노이 아우키네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하물을 압수당했다. 문제는 '농산물'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세관원은 양파 15.5kg, 레몬 4.5kg, 딸기 1kg 등 40kg 이상의 물품을 압수했다.
세관이 제재를 가한 것은 압수된 물품의 가치가 아니라 식물산업국(BPI)의 수입 허가가 동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40kg의 농산물은 100달러의 가치에 불과하지만 필리핀 언론은 최근 국내에서 양파 가격이 급등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들은 킬로당 13유로에 팔릴 것인데, 이는 세계 평균보다 10배나 비싸다. 또한 이 가격이면 필리핀서 4달러로 추정되는 닭고기 1Kg이나 쇠고기보다 훨신 비싸다. 회사 대변인은 "필리핀 항공은 세관 규정 위반을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일부 승무원의 행동을 비난했다. "내부 조사를 벌여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일로 체포된 사람은 없었지만, 한 상원의원이 "양파의 경우 개인 소비용"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 사건은 파장을 일으켰다.
News Canada에 따르면 양파는 필리핀에서 너무 비싸서 현재 필리핀으로 밀반입되고 있다. 그러나 양파는 많은 국가에서 요리에 사용된다. 필리핀 국내에서는 지난해 태풍으로 수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수입해야 했다. 인플레이션이 8.1%에 달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예를 들어, 12월 23일(현지시간) 세관원은 의류 선적에서 31만 달러 상당의 양파를 발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553
필리핀, 지난해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 극심
필리핀서 양파가격 천정부지, 밀반입 늘어
비행기로 운송되는 물품은 승무원이 보낸 것이라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항공전문매체 '에어저널'이 전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항공의 여러 회원(총 10명)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니노이 아우키네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하물을 압수당했다. 문제는 '농산물'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세관원은 양파 15.5kg, 레몬 4.5kg, 딸기 1kg 등 40kg 이상의 물품을 압수했다.
세관이 제재를 가한 것은 압수된 물품의 가치가 아니라 식물산업국(BPI)의 수입 허가가 동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40kg의 농산물은 100달러의 가치에 불과하지만 필리핀 언론은 최근 국내에서 양파 가격이 급등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들은 킬로당 13유로에 팔릴 것인데, 이는 세계 평균보다 10배나 비싸다. 또한 이 가격이면 필리핀서 4달러로 추정되는 닭고기 1Kg이나 쇠고기보다 훨신 비싸다. 회사 대변인은 "필리핀 항공은 세관 규정 위반을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일부 승무원의 행동을 비난했다. "내부 조사를 벌여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일로 체포된 사람은 없었지만, 한 상원의원이 "양파의 경우 개인 소비용"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 사건은 파장을 일으켰다.
News Canada에 따르면 양파는 필리핀에서 너무 비싸서 현재 필리핀으로 밀반입되고 있다. 그러나 양파는 많은 국가에서 요리에 사용된다. 필리핀 국내에서는 지난해 태풍으로 수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수입해야 했다. 인플레이션이 8.1%에 달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예를 들어, 12월 23일(현지시간) 세관원은 의류 선적에서 31만 달러 상당의 양파를 발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553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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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암 [쪽지 보내기]
2023-01-23 14:43
No.
1275399116
나라를 먼저 좀 바로 세워야할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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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 [쪽지 보내기]
2023-01-24 01:32
No.
1275399243
공급 부족이면 정부가 수입을 해서 가격을 안정시켜야 할텐데 진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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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1-24 02:12
No.
1275399253
@ 산등성이 님에게...
수입한 노란양파 지지난 달쯤 잠깐 보이더니 금방 다 없어졌어요. 앞으로도 조금씩은 수입할지 모르지만 전체적인 정책 틀은 그냥 다음 양파 수확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 같습니다. 양파가 쌀도 아니고 비싸서 못먹어도 그만이죠.
지금 시장에 가면 이미 양파밭에서 미리 솎아 낸 건지 아니면 비슷한 다른 작물인지 쫙 깔리고 비싼 일반 양파 파는 곳은 별로 없더군요.
수입한 노란양파 지지난 달쯤 잠깐 보이더니 금방 다 없어졌어요. 앞으로도 조금씩은 수입할지 모르지만 전체적인 정책 틀은 그냥 다음 양파 수확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 같습니다. 양파가 쌀도 아니고 비싸서 못먹어도 그만이죠.
지금 시장에 가면 이미 양파밭에서 미리 솎아 낸 건지 아니면 비슷한 다른 작물인지 쫙 깔리고 비싼 일반 양파 파는 곳은 별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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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초리 [쪽지 보내기]
2023-01-26 13:05
No.
1275399873
양파재배는 쉬워서 여기저기 심어놓으면 될것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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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0127 [쪽지 보내기]
2023-02-19 21:17
No.
1275406615
지금은 많이 내렸어요. . 한때 장보기가 겁났는게 야채 가격이 안정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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