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4년 9월 12일(목),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출입국관리국 사무소에서 체포된 한국인.


한국에서 100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한 한국인이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필리핀 출입국관리국(BI) 본부에서 체포된 후 추방될 예정입니다.

56세의 이 한국인은 목요일 여권 처리를 하던 중 체포되었으며, 이는 토요일에 BI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이 외국인은 2021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자국에서 가중처벌 및 경제범죄 혐의로 발부한 체포영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대출 신청을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에 올랐습니다.

이 한국인은 타귁 시 비쿠탄에 있는 캠프 바공 디와의 BI 시설에 구금 중이며, 추방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