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환전소 직원 살인 후 도주' 최세용 한국 인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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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2:27
필리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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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임시인도, 최종인도 전환 첫 사례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하고 해외로 달아났던 범죄자 최세용(50)씨가 한국·태국 사법당국의 협의 끝에 국내로 최종 인도됐다.
법무부는 지난 2013년 국내로 임시 송환돼 재판을 받은 최씨에 대해 태국 정부로부터 최종적인 범죄인 인도 결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씨는 2007년 안양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살해한 뒤 1억8천500만원을 빼앗아 필리핀으로 도주하고, 2008∼2012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감금해 수억원을 빼앗은 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2013년 태국에서 밀입국 혐의로 검거돼 징역 9년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법무부는 태국 정부와 협의 끝에 2013년 10월 최씨를 임시 인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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