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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와있을수록 자국민들끼리 사이가 좋아야하는데(14)

Views : 1,816 2012-01-22 22:46
자유게시판 6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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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질 못하겠네요;;;

큰일을 당하신 다른 분들과 비교하면 아직 큰일을 당한적이 없어서

뻘쭘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필리핀 이잖아요.

정말 자신과 친한 지인 혹은 가족 아닌이상은 누가 어디 바깥에서 보자.

어디서 만나자. 장소까지 알려줘도 그게 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 왕래 좀 있고

납치나 위협을 당하지 않을만한 위치. 가 아닌이상은 

모르는 한국인이 만나자고 연락을 주어도 그런 장소가 아닌이상은 절.대. 약속 안잡게 되네요.

제일 무서운게 사람인지라... -_-

 

더군다나 순수 여행차원에서 오시는 분들외에

불순한(?) 목적으로 오는...아마 대게는 도피성이거나 범죄와 관련해서 검거를 염려해서 튀어서 오는.

이런 부류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네요.

좋은것만 보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특수성과 안좋은 치안상태 등등. 

위에도 언급이 이미 되었지만 해외에 나와보니 한국인들을 제일 못믿겠습니다;;;;(일부 제외하고요.)

1년도 안되는 체류기간중이지만 느낀건

'여긴 1년이상 살곳이 아니구나.'라고 느껴지네요. -_-

가끔 친한 현지인들의 순박한 웃음을 보면 무장해제가 되기도 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_-;;

올해안으로 귀국했다가 

유럽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필리핀과 한국과 '다른'나라로 가는게 아니라

(필리핀으로만 한정해서)

적어도 내 스스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곳.

핸드폰, 카메라를 항상 보이게 가지고 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는곳.

사람 사는곳이라면 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영어때문에 오긴 했으나 '더 있고 싶다' 라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더욱이 하는일도 원활한 인터넷이 보장이 안되면 좀 애로사항이 꽃피는 영역이라....(디자인&예술. 입니다.)

 

인터넷 때문에도 속 많이 썩었고

심한 매연은 정말 도저히 적응이 안되고....

 

뭐 이렇습니다.

두서없는 글 주절주절 거려서 죄송했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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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올로 [쪽지 보내기] 2012-01-22 23:15 No. 624475
천재지변,전쟁등 큰 재앙 앞에 같은 민족 끼리는 분명 도울꺼라 믿습니다...

지금은 자기 살기 바쁜 세상인지라,,,

잘 모르고 생각도 않하고 빠쁘게 사는 인생들 입니다...
바닐라드 [쪽지 보내기] 2012-01-23 00:05 No. 624545
잘 들어나지는 않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서로돕고 많이 즐겁게 사시는분들 많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많은도움 받고 있습니다...
이스트우드 [쪽지 보내기] 2012-01-23 00:09 No. 624548
더 있고 싶다.
아~! 더 있고 싶다.
몇 명이나 있을까?

그래도 많은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는 거 보면 ...뭘까?
추운 한국 생각하면 그래도 여가 좋은 것 같고...피나도 있고...
폴리76 [쪽지 보내기] 2012-01-23 00:21 No. 624560
힘든 일들이 많으셨나봅니다
저는 아직 왕초보지만 좋은 집주인도 만났고 좋은 필핀 친구 한명 그리고 가끔 도와주시는 한국분 이렇게 해서 나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한국과 다르게 불편한것은 많지만 감내 하면서 지내고 있네요..카메라로 스냅사진찍으로 가끔 다니는데 필핀사람들 신기하듯 보기만 아직 큰일 안 겪었습니다 물론 위험하다는 지역은 절대 카메라 안 가지고 가지만요 힘내세요
shiz [쪽지 보내기] 2012-01-23 01:25 No. 624628
624560 포인트 획득. 축하!
@ 폴리76 - 스냅사진이라....저도 카메라가 있긴한데 DSLR이고..자주 못찍네요;;; 혹 어디어디 가셔서 촬영하시나요?
sjycool86 [쪽지 보내기] 2012-01-23 01:01 No. 624599
다 살기가 힘들어서 그렇져...
아레오파지티카 [쪽지 보내기] 2012-01-23 05:56 No. 624768
죄송하지만 순박한 웃음하나로 필리핀을 평가하신다면 관광객 수준이시네요,

필리핀 자체가 3류 국가 수준인데 이런 곳에서 살다보면 멀쩡한 사람들도 3류화 되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부터 발전하는 삶을 지향하려면 큰물로 가라했지요.

3류화된 한국인들끼리 치고박고 이전투구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물론 저도 3류화된 필리피노 한국인입니다.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2-01-23 16:46 No. 625488
624768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레오파지티카 -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글이군요..

끄덕끄덕~~긍정긍정~~
shiz [쪽지 보내기] 2012-01-23 23:27 No. 626026
624768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레오파지티카 - 아직 1년도 안되었으니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언급하신 말씀에도 동의하는 바이구요. 어쨌든 1년이상 체류할곳이 아니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빅파파 [쪽지 보내기] 2012-01-23 06:47 No. 624780
필리핀은 그냥 한국에서 쓸 돈으로 편하게 지내실 분이 오셔야 합니다!...

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지 않는 분...

그냥 편하게 머리좀 식히면서 여행이나 슬슬 다니실 분에 한해서 강추인 곳입니다...
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2-01-23 12:33 No. 625141
맘 고생이 있으셨군요
저두 많은 필리핀 의 끈임없이 터지는 사건으로
이젠 맘을 바꾸려 합니다
지금은 한국인데 언젠가 필리핀으로 들어가 살려구 했는데
이젠 다른곳으로 점차 눈이 돌려지네요
님~ 그래도 있는날까지 행복하게 지내셨음 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게 계시다 좋은곳 찾야가시길바랍니다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2-01-23 16:49 No. 625490
625141 포인트 획득. 축하!
@ 은빛123 - 필에 정착 안하신다는 말씀을 절대 말리고 싶지 않아욤..^^

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2-01-23 17:56 No. 625562
625490 포인트 획득. 축하!
@ 구름처럼 -ㅎㅎㅎㅎㅎ
심사숙고해야겠지효~~
라르크 [쪽지 보내기] 2012-01-23 18:11 No. 625581
저도 필핀과 인연맺은지 3년 되었지만.. 정말 어떻할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계속 살다간 내 자신도 3류화 되어 간다는거 심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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