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델타의 고향 인도에서 무슨일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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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 교수인 이덕희교수란분이 쓴 인도에서 코로나의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세가 어떻게 꺾였는지 간단하게 설명한 글입니다. 내용은 긴데 글을 맛깔나게 써서 이해가 쉽고 술술 읽힙니다.

읽기전에 글 내용에 RCT란 용어가 자주나오는데 약효를 테스트할때 쓰는 방법으로 랜덤하게 환자에 진짜약 가짜약을 섞어주고 약효와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입니다.

이글에서도 RCT를 좀 부정적으로 표현하는데 사실 많은 수의 환자를 투입해서 결과를 내야 권위있는 국제적 학술지에 기고하고 폼도 잡을수 있어서 종국의 함정은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다는거죠.

한마디로 결과는 스폰이 원하는 결과로 맞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제네릭약 RCT해서 돈벌주체가 없는경우는 과연 어떻게 되겠어요?

뻔한거지만 이버멕틴이 약효가 있음이 알려지면 손해보는 큰손들이 스폰을 해서 이버멕틴의 RCT 결과를 안좋게 만드는거고 그 결과는 WHO같은곳에서 이버멕틴 사용을 금지시키게 만드는겁니다.스폰없이 진행하는 3국에서의 소규모 실험들은 아무리 발표를 많이해도 세계적으로는 영향을 미치기 매우 힘든게 현실입니다.

어쨌든 요점은 인도에서 백신 내성.. 옆에서 15초만 서있어도 감염되는 초감염력의 델타가 발생해서 온세상 뉴스에 시체를 불태우고 강물에 던지는 뉴스까지 올라왔었는데요 해결법은 중앙정부가 WHO를 배신하고 이버멕틴을 사용하기로 한겁니다.

그런데 인도도 매우 큰나라다보니 주마다 정부성향이 다르고 중앙정부의 결정에도 주마다 다르게 누구는 이버멕틴을 쓰고 누구는 못쓰게 막는 상황이 발생한거죠. 그 델타 폭증의 그래프가 왜 꺽이기 시작했는지를 찾아봤더니 이중 3개의 이버멕틴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주에서 확진자가 확 빠지기 시작한거죠.

사실 스폰으로 돈끌어서 이해관계 충돌되게 결과 만들어낸 RCT보다 인도란 나라의 거대한 인구를 대상으로 주들을 나눠 이버멕틴의 초거대 임상실험과 통계 결과를 만들게 된겁니다.

Ps. 두번째 사진은 코로나홈키트로 저렇게 종합약판을 만들어 뿌린겁니다. 자세히 보면 징크아세테이트 독시사이클린 이버멕틴 세개 묶어 1인분에 3000원 이하로 팔아댄거죠.

Ps. 보통 저런 제네릭약을 약효없게 만드는 RCT 실험들은 같이 복용할 징크나 독시사이클린을 빼고 임상시험을 해서 결과를 냅니다. 못쓰게 막으려고 고의로 그런 프로세스을 진행하는 거죠.

Ps. 원래는 뎅그박시아 백신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쓰려고 했는데 누군가 이버멕틴 글쓰라고 강요하는 댓글을 보게되서 주제를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