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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필리핀 뉴스(4)

Views : 13,656 2021-08-17 22:10
자유게시판 1275254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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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8 17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

<코비드19 08/17 4pm>
확진 1,765,675(+10,035) 사망 30,462(+96) 완치 1,629,426(+10,858 ) 치료중 105,787

■ 감사원은 고용노동부 DOLE가 15억7천만페소에 대한 정산을 마치지 않은 것, 즉 부정사용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대부분 OFW들과 관련한 현금지원 서비스와 관련되어있습니다. 법률 준수 미비라는 감사원의 지적입니다. 고용노동부 본청이 9억7451만페소로 가장 많습니다.

■ 감사원은 사회복지개발부 DSWD가 락다운 지역에 현금 지원해야할 7억8071만페소를 미지급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로인해 Cordillera 지역에서는 14,200가구, Region 2에서 4,762가구, Region 7에서 28,978 가구 등이 현금지원대상인데도 수급받지 못했습니다. DSWD Field Office 2는 리스트 작성시에는 수급대상자였는데, 지원을 시작할 시점에 이들의 자격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DSWD Field Office 8은 본청에서 작성된 리스트가 잘못 되었다고 합니다. 즉 2015년 자료를 가지고 산정했는데 이미 지역을 이탈한 대상자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지급된 비용들은 지방정부들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 대통령궁은 백신접종자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작성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과 DICT 정보통신기술부의 논의 결과입니다. 팬더믹이 일어날 것을 예상할 수 없었고 그에 대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에 정확한 데이터 전송을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메트로마닐라 시장들은 8월 이내에 이런 작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PDP-Laban 당은 내각의 장관들 중 상당수를 다음 선거에서 상원의원으로 차출할 예정입니다. 6-7명이 대상입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은 상원의원 Christopher “Bong” Go 와 Rodrigo Duterte 대통령을 각각 다음 선거의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바 있습니다.

■ ECQ 기간동안 가짜 RT-PCR 검사결과를 판매하는 일당이 발각되었습니다. 1,000페소에 가짜를 발급해줬습니다. 까비떼에서 함정수사로 체포했습니다. 가짜 결과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짜 병원의 URL로 연결되어 검사를 시행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가짜입니다.

■ 약 90여명의 아프카니스탄 거주 필리피노들이 정부에 탈출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에 경보레벨 4를 발령하고 소거명령한 바 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약 130명의 필리피노가 있었습니다. 이들중 32명은 이미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아직 98명은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서 움직이고 있을 때 우리를 도와주세요. 정부가 신속하게 행동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 Malabon City의 다수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격리병실에 머물고 있는데, 이렇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이미 다 소진되었습니다. 말라본 시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격리될 수 있는 병실이 6개 있었습니다. 말라본 시는 Malabon National High School을 격리시설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라구나의 Biñan City는 보건수칙 위반자들에게 ECQ지역 현금지원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의 위반자들입니다. 위반자들에게 벌금이 부과되는데 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DILG 내무부는 이 현금지원은 락다운 지역에 대한 생존을 위해 지급되는 것이기에 중지되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 대통령은 월요일 밤 브리핑에서 보건부가 부정에 휩싸여 있다는 감사원의 주장과, 이를 다음 선거를 위해 빼돌린 돈이라는 정치적인 비난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bulls—t"이란 단어를 쓰면서 비난했습니다.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많은 서류작업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것이라고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감사원이 부정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돈이 사라지고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감사원 지적한 부분은 여전히 진행중인 정부 프로젝트로 보고서가 완료된 것이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 대통령은 미국에 더 많은 백신 요청했습니다. 우리를 돕는 것보다 미국이 우선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필리핀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돈 있습니다. 사겠습니다. 달라는 것 아닙니다.”라고 했습니다.

■ 대통령은 향후 수년동안 코로나 팬더믹이 필리피노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여전히 떠돌아 다닐 것이고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속히 백신을 접종하라고 호소했습니다.

■ 대통령은 Francisco Duque III 보건부 장관의 사임을 두차례 거부했습니다.

■ 대통령은 보건부에 돈이 있다면 의료인들의 위험수당 지급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보건부 장관과 차관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150억 페소가 의료인들의 특별위험수당으로 배정이 되어있었습니다.

■ 잠보앙가 시는 코로나 검사 결과 제출 없이 시에 들어온 다수의 외국인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웨스턴 민다나오의 국제 모니터링 요원들입니다.

■ 외교부 DFA는 미발급된 여권 적체가 약 3백만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여권발급 업무를 50%로 제한한 코로나의 영향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권 적체를 위해 더 많은 인력의 근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장관은 왜 갑자기 여권에 대한 수요가 이렇게 증가했는지 의아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OFW와 같이 시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권 신청을 뒤로 미뤄달라고 했습니다.

■ 대통령궁은 5조240억페소의 2022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7730억 페소로 가장 많은 배정을 받고, 다음은 DPWH 건설부가 6860억페소, 내무부 DILG가 2500억페소, 보건부 2420억페소, 국무부 2220억 페소 등입니다.

■ 대통령궁은 월요일 저녁 대통령의 언급이 감사원에 대한 협박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보건부의 부정이라는 감사원 발표를 두고 한말입니다.) “대통령은 감사원이 감사원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문제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보건부에 대한 감사원의 초기 조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 때문에 걱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 대통령궁은 대통령이 국민들이 모두 잠들어있을 시간에 비디오 브리핑을 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통 월요일 아주 늦게나 화요일 새벽, 또는 수요일 저녁이나 목요일 새벽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새벽시간 생방송이 나가고, 낮시간에 PTV-4에서 재방송을 하기 때문에 필요하면 재방송을 보면 된다고 설명합니다.

■ 감사원은 지속적인 기초교육을 위한 81억 3600만 페소에 대한 자료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기금을 전달 받고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시기가 연기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팬더믹 기간동안에 여러 가지 어려움 등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감사원은 교육부에 자세한 정책 실행 계획과 시간표 등을 작성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문제들이 기록상의 문제라고 해명했습니다.

■ 화요일 저녁 메트로마닐라 시장단들이 모여 지역사회 격리조치에 대해 어떤 것을 IATF에 건의할지 논의합니다. 내일은 IATF의 Technical Working Group 미팅이 예정되어있습니다.
■ 필리핀 공산당은 Dolores, Eastern Samar에서 공중 폭격으로 NPA 16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공중폭격으로 일반인들의 희생이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충돌로 군의 희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28점의 총기를 압수했습니다.

■ 대통령궁은 아프카니스탄을 탈출하는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에서도 이것을 이미 허가했습니다.

■ 미국의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에서 필리피노들이 가장 많은 피해국민들 중 하나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12건으로 43.5%를 차지했고, 한국 16.8%, 필리핀 9.1%, 일본 8.6%, 베트남 8.2%를 차지했습니다.


by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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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v [쪽지 보내기] 2021-08-17 22:21 No. 1275254402
짜고치는 고스톱

남들 잘때 연설하는 웃긴 나라
Pogiman [쪽지 보내기] 2021-08-17 22:22 No. 1275254404
잘 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받아들인다는 내용이 인상적이내요.
키다리아저씨 [쪽지 보내기] 2021-08-18 06:44 No. 1275254522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1-08-18 13:25 No. 1275254774
뉴스 늘 감사합니다

■ 대통령궁은 아프카니스탄을 탈출하는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에서도 이것을 이미 허가했습니다.

■ 미국의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에서 필리피노들이 가장 많은 피해국민들 중 하나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12건으로 43.5%를 차지했고, 한국 16.8%, 필리핀 9.1%, 일본 8.6%, 베트남 8.2%를 차지했습니다.

차별과 증오범죄 . . 아시아인에 대한 미국의 증오범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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