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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닐라 '홍콩 관광객 인질극 참사' 홍콩 정부 대응(7)

Views : 3,922 2024-10-24 07:10
자유게시판 127556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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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마닐라에서 발생한 '홍콩 관광객 인질극 참사' 당시 홍콩 정부는 필리핀에 대한 흑색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필리핀 외교관과 공무원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중단하는 등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해 강력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당시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 사건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외교 문제로 가져가겠다고 엄중히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필리핀 정부는 이런 압박에 한발 물러서며 홍콩·중국 정부에 정식 사과하고 관광객 안전 조치를 마련했으며, 유족에게도 총 258만 달러(약 35억원)를 배상했습니다.



2010년 8월 2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중심부에서 발생한 중국인(홍콩인) 관광객 인질 사건이 12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벌어진 홍콩인 관광 버스 피랍 사건은 범인이 사살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 경찰은 범인이 최후 시한이 지났다며 일부 인질들을 살해하자 본격적인 진압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특수 요원들은 망치로 버스 앞문을 부수며 범인의 주의를 끌었고

그 사이 다른 요원들이 차 뒷문을 열고 들어가 범인을 사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붙잡혀 있던 인질 15명 가운데 8명이 사망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자국민들이 희생을 당한 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필리핀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홍콩은 또 필리핀을 최고 수준의 여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2년 전 부패 혐의로 파면된 전직 경찰관인 범인은 오전 M16 소총을 들고 관광객 등 25명이 탄 버스에 난입했습니다.

SYN 마가레조 / 마닐라 경찰청 대변인:

"자신의 파면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는데 지금까지 전혀 진척이 없었던 게 범행 동기였습니다."

범인은 여성과 어린이, 환자 등 9명을 풀어줘 인질 석방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결국 대형 참극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www.yna.co.kr/view/AKR2024102312850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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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4-10-25 10:45 No. 1275567406
한국 정부는 이 사건의 국가배상과 관련해

"유족 측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 이라는 입장이고,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4-10-25 10:46 No. 1275567407
@ 인트라 님에게...

필리핀 사법 시스템을 존중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과 필리핀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방문과 체류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에 필리핀 대통령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하니 다시 기대를 해보고 싶습니다..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4-10-25 10:46 No. 1275567408
@ 인트라 님에게...

대통령실도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인 만큼 유족 등의 요청사항에 관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의 내용이 있고,

구체적인 방식 등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피해자에게 적절한 배상을 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다고 하는데 만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해결이 안되어 다만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4-10-25 10:47 No. 1275567409
@ 인트라 님에게...

군대와 경찰조직은 국가의 무장한 공권력 행사 조직이므로

이들 공권력 조직이 타국 국민에 희생을 가했을 때는 당연히 외교적 사안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볼 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정부는
적극 나서서 외교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것이 마땅하고
국민을 대하는 도리라고 봅니다.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4-10-25 10:48 No. 1275567410
@ 인트라 님에게...

지금도 양 국가 국민의 왕래가 많은필리핀은

우리와는 6.25 혈맹 국으로 로래된 우정 깊은 국가입니다.
양국가는 서로 존중해오고 있으므로
외교교섭 과정에서 오해가 있을 수 없이
얼마든지 쉽게 소통하고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잘 되어있는 동반자즉 국가 간 선린관계입니다.

하여,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면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양국의 우정은 이 번 기회로 더 한층 튼튼하고 깊게 발전할 것으로 봅니다.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4-10-25 10:50 No. 1275567411
@ 인트라 님에게...

한국의 해당 공무원들은 이번 사건을 앞에 두고
그간 힘을 기우려 많은 노력을 하셨지만

지치지 마시고 더한층 애써주시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과 불편한 관계가
양 국가 사이에 일어나지 않토록

잘 해결하여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화 차기감독 송진우@네이버-37 [쪽지 보내기] 2024-10-25 11:36 No. 1275567507
현무 사거리가 3000킬로라고 들었습니다.
정은동무한테 핵탄두 하나 빌려서 장착하여
말라카냥에 일단 조준해놓고 다시한번 협상하면 잘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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