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필리피노들도 100페소는 돈으로 안보는듯요.(37)
Chrus L
쪽지전송
Views : 19,848
2024-10-11 15:02
자유게시판
127556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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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서비스업에서나 실생활에서 예전엔 백페소도 그렇고 천페소쯤되면 꽤 큰 액수의 무게였는데 요샌 그냥저냥 느낌이네요.
특히 필리피노들에게 천페소는 꽤 큰돈이었는데 요샌 그냥저냥 천페소로 뭐할게 있음? 이런 느낌이네요 ㅋㅋ 백페소는 그냥 껌값이구요
물론 필리피노들이 받는 입장에서 얘기이고 자기 지갑에서 나갈땐 1페소 단위로 신경쓰겠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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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퓨어골드에서 짐 들어준 직원에게 20페소 동전 두개 주니까 웃으면서 그냥 가더라구요. 짐도 많지도 않았는데 도와 주길래 그래도 성의 표시는 했는데 멋쩍은 웃음만 지었습니다. ^^ 꼭 지폐로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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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따라 지점마다 팁을 받지 못하게 하는곳도 종종있습니다.
100페소도 안받은 경험 자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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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가는 곳인데 사람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같은 지점인데 받는 사람도 있고 안 받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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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sm에서 카트 밀어주는 직원 50페소 줬는데 다른 필리피노들은 팁으로 100페소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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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는 카트 밀어주면 무조건 50페소 줍니다. 근데 미국처럼 팁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주고 싶은대로 주는거 아닌가요? 굳이 받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나 남은 얼마 준다 를 고민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음식값 50% 팁으로 조용히 주고 나오는 뉴욕 건물주를 보고 나니까 아 진정한 팁은 저런거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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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지들(애들,노인들 제외) 5페소 주면 그냥 던지고 갑니다.
일일 수입이 1,200 ~2,000 페소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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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의 가게를 인수해서 운영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질문과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요.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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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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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은 집을 잃은 사람이지만,
걸인은 어느 곳에서나 당당한 직업이랍니다.
비사야의 촌도시에서 구걸하는 아기엄마가 딱해보여, 제가 운영을 두와주는 깐띤에서
하루 일당(350페소)과 보너스로 밥을 줄테니 싫답니다.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하루종일 일 안하고도 5~600페소는 쉽게 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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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일하고 점심 공짜로 먹고, 저녁에 350 받아가는 싱글맘 아지매가
그 애엄마 걸인을 사람 취급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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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 일마치고 가는 아지매들이 가끔씩 식구들 밥반찬 싸가는데,
꾱짜로 가져 가도 돼는데 꼭 돈을 지불하려 합니다.
그래서 반값으로 직원이나 가족이 사먹는 것은 반값으로 합의를 봤고,
9시에 문닫읗 때엔 남은 반찬과 밥을 지원들이 나누어 가지고 갑니다.,
그런 것을 보면, 필의 서민들 자존심도 무시 못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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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었는데요..최사장 이란분이 너튜브로 알려져있기도 하고 ...
막탄 대가 식당 홀 종업원 전체에게 100 페소씩 주었는데
고마워 하는 표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말이 무한정이지 Beef 와 삼겹살 두가지는 요금이 더 비싸지만
같이간 일행이 메뉴에서 Beef 를 자꾸 보길래 그것으로 선택하고
4명이 먹다가 (불판은 하나인데) 더 주문하니까
처음에 나온 Beef 는 빼고 계속 삼겹살만 주네요
100 페소씩 팁 미리줘봐야 고마운건 둘째치고
왜 소고기는 안주냐고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
돈 많이 벌어 지점을 여기저기 더 오픈하는건 좋은데
이런식으로 영업하면 참 욕이 절로 나옵니다
교양 있는분들과 식사하다보니 화를 내기도 뭐하고,,
그래서 100페소는 이제 돈도 아니다
이제 다시는 대가에 안간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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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대가는 굳이 가지 않습니다. 몇번 가봤는데 저하고는 안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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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행동도 충격이지만... 돈 많이 벌어 직원들 집 사주었다고
자랑 엄청하는 최사장도 충격입니다
너무자랑하다 사건사고 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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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을 주는 시점이 잘 못 된거 같은데요? 앞으로 잘해줘 라는 부탁의 의미로 주신거 같지만 원래 팁은 너의 서비스에 만족했다 라는 뜻이니 당연히 계산 끝나고 주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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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김치아빠님 글 자주 보면서 경험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1. 팁주는 시점이 잘못되었다
2. 앞으로 잘해줘 라는 부탁의 의미로 주었다
3. 원래 팁은 너의 서비스에 만족했다 라는 뜻이니 당연히 계산 끝나고 주셨어야죠.
정말 죄송합니다 철없는 놈이 아무것도 모르고 행동해서..
앞으로 명심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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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는거 같더만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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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손님은 저희 테이블 달랑하나..만석인데 전부 피노이 손님들
이더군요.
뭐 문제가 있겠어요?
바쁜 종업원 이해못하고 불평하는 제가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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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에 가면 대가법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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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중국놈들 땜에 전세계 물가폭등 하였네요
중국발 covid-19 이후 물가 미친듯이 폭등
제일 많이 오른곳이 태국. 1400 바트 짜리가
4200 바트가 되었습니다 태국 환율은 자꾸오르고 있고.
한국발 동남아여행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인천 출발 동남아 도시 항공료
거의 그대로 인거보면 참 다행이라 생각 하실 것 입니다
북미 동부지역의 경우 항공료가 평균160 만원 하던것이 280만원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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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반기지도 않은 분위기라 그뒤로는 아예 안줍니다
그랩을 타도 잔돈없다는 뻔한 레파토리가 짜증나서
마야카드 등록해놓고 잔돈이슈 안생기게 하구요
가끔 스크린치러 가면 직원들이 친절하고 늘 응대를 잘하길래
100페소씩 주는게 고작이지만 좋아하더라구요
주고도 찜찜할거면 안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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