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대상이 한국인만이 꼭 아닌데..(12)

바다에누워 쪽지전송

Views : 13,057 2024-09-27 19:35

자유게시판 1275556320

한가지 집고 넘어갈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법행의 대상이 꼭 한국인만이 아니고 대체적으로 옷을 잘입고, 파우치백을 매고, 밤늦게 유흥가나 위험한 지역을 다닌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봅니다.

위에 사건도 2인조 오토바이 타고온 범인들에게 강탈. 범행 수법이 이번에 당한 한국인과 동일하고, 저항하니 총으로 싸죽이고 지갑과 핸폰 탈취후 도주. 필리핀 여친까지 옆에 있었던 상황입니다.

암튼 범행의 대상이 되지 않는게 최우선이지 한국 대사관이 나선다고 한국인만 범행의 대상에서 제외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일단 필리핀이 여행유의가 최하위 경보 국가이니만큼 유의해서 관광을 하던지 사업을 하던지를 선택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아무리 필리핀 정부에 불평을 해봤자 달보고 개가짓는 형상이오니,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내자신이 변해야 됨을 뼈져리게 느꼈던 국가입니다.
외국인이 바뀌란다고 필리핀 정부가 뭐 바뀐게 있던가요? 그냥 조용히 즐기다 싫증나면 조용히 떠나면 되는 나라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잘못된 판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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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4-09-27 19:48 No. 127555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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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 선생님에 대한 반박글은 아님을 밝히면서..

한국 메스콤에 아무리 떠들어 봤자, 고인이 살아서 돌아오지도 않을뿐더러, 이미 고인은 고인이고 산자는 고인처럼 비참한 죽음을 피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하는게 교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약범 소탕이니 하며 자국민 수천명을 불법으로 죽이고,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조사한다니 회원국에서 탈퇴한 국가에서, 외국인 한둘 어느나라에나 있을 범죄의 희생자가 된걸 외국에서 떠든다고 눈이나 깜짝하겠습니까..

한 [쪽지 보내기] 2024-09-27 20:53 No. 127555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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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누워 님에게...
바다님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바다님과 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좀더 장기적으로 한국분들이 안전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담은 글입니다.

단지 중간내용이 다를뿐, 한국분들의 안전을 위해 글을 올리는건 바다님과 뜻이 같습니다.

바다님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한 [쪽지 보내기] 2024-09-27 19:49 No. 127555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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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십니다.
현재로선 어쩌면 바다님 말씀이 최선일듯 합니다.

다만, 한국정부가 적극성을 보여서 한국인 건드리면 많이 번거롭고, 쉽게 잡힐수 있겠다라는 느낌을 심어두면. 한국분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를때 한번더 생각하거나 껄끄러워한다면 그것만으로 어느정도 예방효과가 있지 않을가 생각을 해 봅니다.

일단 지금처럼 마사랍코리안이 아닌 , 건드리면 찝찝하고,죄값을 꼭 받겠다는 생각만 주입시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던 한국정부가 좀더 적극적으로 외국에 나가있는 자국민을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4-09-27 20:21 No. 127555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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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님에게...
우리가 대체로 한국 뉴스위주로 보니 한국인만 당하고 마사랍 코리안이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겠지만..
서양 여러국가에 뉴스를 접하면 필리핀이나 동남아 국가에 대한 "Tons of misery" 엄청나게 비극적인 관광객이나 교민들 피해 이야기가 많다보니, 이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니 제가 외울정도 입니다.

암튼 필리핀 범죄자가 반한감정을 가지고 한국인만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마사랍 코리안도 아니고 단지 돈이나 귀중품이 있게 보이고, 위험지역을 다니는게 우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에어콘은 고쳤나요? ^^

한 [쪽지 보내기] 2024-09-27 20:23 No. 127555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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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누워 님에게...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가장 최우선은 본인이 조심하는것이겠지요..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4-09-27 20:39 No. 127555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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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님에게...
젊어서야 어찌 살아야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어떻게 어떤모습으로 죽느냐가 관건이네요.
그런데 이건 아무리 준비를 할려고 해도 짧은 한 순간에 올수가 있기에 포기하고, 그냥 웃으며 하루하루릏 살으렵니다~~
건강챙기시구요~

한 [쪽지 보내기] 2024-09-27 20:45 No. 127555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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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누워 님에게...
네. 저역시..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죽음에 대해 좀더 많이 생각을 하게 되는듯 합니다.

다만 바다님 말씀처럼 죽음은 인력으론 어쩔수 없는것이라서 저역시 살아가는동안 최대한 후회없도록 노력중입니다..

바다님과 나누는 대화에서 따뜻함을 느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Pogiman [쪽지 보내기] 2024-09-27 22:50 No. 127555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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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4-09-28 08:43 No. 127555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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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한가지더 말씀드리면..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의 모든국가가 외국인이 자국에서 집회나 대모등 그 나라 국익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곧바로 추방 내지는 구금후 추방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아무리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교민이 할수있는 행동에는 제한이 있을수밖에 없고, 대사관에서 할수있는 대처방법은 정당한 법적인 처리를 요구한다 정도.. 그 나라의 사법제도에 따를수밖에 없는게 현실이지요.

교민분들이 현실적으로 할수있는 방법으로는 유족에게 위로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법부에 간청수준의 대책요구 그리고 교민사회에 경계심 강화외에는 다른 묘안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암튼 안전하고 건강한 필생활 되기를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두리왕자 [쪽지 보내기] 2024-09-30 12:16 No. 127555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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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CHLOE [쪽지 보내기] 2024-09-30 14:47 No. 127555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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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쓸 말이 없네요. 지당하신 말씀!!

빠끌라러버 [쪽지 보내기] 2024-10-01 14:12 No. 127555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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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럽 지직스에 에이즈 빠끌라 2만페소받고 몸파는 사람있다합니다 카더라가아니고
현재 중국인다수 에이즈 감염사실 확인되었으며 빠끌라랑은 절대하지마세요..경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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