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우에서 하루 관광하려면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2)
Justin Kang@구글-q...
2,174
13:06
우리가 만든 시대 경쟁이란 무엇인가?(19)
kan0****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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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12:25
자유게시판
1275533670
|
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18897
오늘은 한기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려합니다.
우리는 경쟁이란 시대에 살아갑니다. 살아 남기 위해서겠죠
그리고 또 익숙하죠 어릴때부터 누가 어느 유치원인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안에서도 끊임없이 경쟁을 요구 받고 자란거 같아요
특히 다름을 인정하는것보단 같은 교육 같은것을 하는 특히 사회의 정해진 시계가 있는것 처럼 이때는 대학 이때는 취업
자퇴를 한다거나 다른일을 찾을땐 난리가 나죠
야 남들 뭐하나봐 니공부나 잘해 너 성적에 잠이오니? 너 좋은 대학만 가면 인생핀다니까
저때 까지만해도 선생님들이 늘 이랬던거 같아요 야 대학가면 하고 싶은거 다할수있어 공부 안한다 하면 많이 맞기도 했죠
너희 지금 공부하면 뭐가 바뀐다.
부모님들도 야 대학가면 너 기타 시켜줄게 뭐 시켜줄게
그러니까 대학가 대학 못가면 사람 취급 못받아
그러니까 대학 대학
그결과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갓고 한국은 한때 84%
현재6~70%가 대학을 가는 기이한 구조가되고
그안에서도 스펙이란 획일화로 인턴 또는 토익 토플등
획일화를 요구 받으며 끊임없는 소모전으로 빠져갑니다.
그러다 이들이 지친걸까요? 결국 포기를 택하게 됩니다
또는 자신을 찾아 해외로 나가거나. 하는분들도 많고
유튜브나 다양성을 찾아 가기도 합니다.
물론 적당한 경쟁은 사회를 발전 시킵니다. 시장경제의 원리도 그렇죠
하지만 과도한 소모전은 모든걸 포기하게 만듭니다.
제가 정말 한국을 싫어한 또 다른 이유랄까요?
숨이 막히는 경쟁 특히 저도 20살때 유학업과 관련되어 학생들을 인솔하며 학생들을 데리고 나가 각국의 유학생 선배들을 만나게하고 그들이 동기 부여를 받을땐 뿌듯했지만 가족부양 자기용돈쓰고 하다 계속되는 경쟁에 번아웃을 여럿맞다 자기길을 잊어버리기도 했죠
사회적 알람은 움직이는데란 생각도 들구요
또한 경제 발전 속도도 다릅니다 1960년대이후 미국의 지원및 경제발전의 기회를 잘살려 평균12% 10%의 고도압축성장
그로 인한 기업의 인력부족 경제발전후 대학을 가면 서로 모셔가던시대와 이미 세상과 사회에 눈을뜬 시대 저성장의 시대
부모보다 더가난한 첫세대가 될것이란 말을 들으며 대학이 전부인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란걸 알아버린 시대는 또 다르니까요
참 많은것이 다른것 같기도 하네요
한국사를 공부하셨던 분이라면 알겁니다 논문 논란도 있었던 설민석
그가 강연때 이런말을 남겼던것 같습니다. 보리밥 먹던 사람은 쌀밥 먹으면 행복하고
쌀밥 먹던사람은 고깃국 먹으면 행복하다.
부모님 세대들이 고생해서 이뤄지는것이 있었고 실제로 노력하면 보리밥이 쌀밥이 되고 고깃국이 되던 시대였죠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집니다. 전세계의 저출산화 저성장
시대 경제적 패러 다임의 변화 길어진 수명 짧아지는 직업의주기 사라진 평생직장의 개념
집값과 삶의질 교육과 처세술의 괴리가 경쟁이 무엇인가?를 묻게하고 삶의질 행복추구를 더욱더 묻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픽하이 lesson2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민주, 자본주의 파탄의 숲의 뿌리
갈래진 혀 끝이 우리법을 내뱉으니
애국심이란 수면제가 책임감을 재우니
반역심의 긴 수면이 독재를 깨우니
배불리 쳐먹는 자들이 자유경제 삼켜
불경기라는 극 꾸며 경쟁심을 깎어
(내가 왜) 내 땀의 열매를 타인에게 바쳐?
(어째) 내 꿈을 조립 라인에게 맡겨?
Blind 교과서, 사상의 학대
보수주의가 강요하는 상상의 낙태
허탈한 사회 먹이 연쇄 때문에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눈떠! 인간의 법의 모순속에 hope은
없어 투표권은 노예선의 노뿐
어서 벗어나고픈 그 어떤 권세보다
높은 신수 왕권의 금빛 날개를 펴
It's a lie! (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 (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 (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 (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
Viva la revolution!
2004년에 나온 에픽하이 2집인데요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와 전쟁 정치가 open yor eyes 기어다니는 자들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란
가사가 전 눈에 띄는데요
학교의 교육과 괴리 지나친 경쟁속에 무너지는 시대와 새로운 가치의 추구
누군가를 믿기보다 소진되어 지치기를 바라는 자본주의속의 부작용을 잘보여주는거 같네요
여러분은 경쟁을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의 시대를 어떻게 보시나요?
참 이노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 파는거 같습니다.
여러분과 이야기 나눠 보고 싶단말씀 드리며
긴글 마치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기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려합니다.
우리는 경쟁이란 시대에 살아갑니다. 살아 남기 위해서겠죠
그리고 또 익숙하죠 어릴때부터 누가 어느 유치원인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안에서도 끊임없이 경쟁을 요구 받고 자란거 같아요
특히 다름을 인정하는것보단 같은 교육 같은것을 하는 특히 사회의 정해진 시계가 있는것 처럼 이때는 대학 이때는 취업
자퇴를 한다거나 다른일을 찾을땐 난리가 나죠
야 남들 뭐하나봐 니공부나 잘해 너 성적에 잠이오니? 너 좋은 대학만 가면 인생핀다니까
저때 까지만해도 선생님들이 늘 이랬던거 같아요 야 대학가면 하고 싶은거 다할수있어 공부 안한다 하면 많이 맞기도 했죠
너희 지금 공부하면 뭐가 바뀐다.
부모님들도 야 대학가면 너 기타 시켜줄게 뭐 시켜줄게
그러니까 대학가 대학 못가면 사람 취급 못받아
그러니까 대학 대학
그결과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갓고 한국은 한때 84%
현재6~70%가 대학을 가는 기이한 구조가되고
그안에서도 스펙이란 획일화로 인턴 또는 토익 토플등
획일화를 요구 받으며 끊임없는 소모전으로 빠져갑니다.
그러다 이들이 지친걸까요? 결국 포기를 택하게 됩니다
또는 자신을 찾아 해외로 나가거나. 하는분들도 많고
유튜브나 다양성을 찾아 가기도 합니다.
물론 적당한 경쟁은 사회를 발전 시킵니다. 시장경제의 원리도 그렇죠
하지만 과도한 소모전은 모든걸 포기하게 만듭니다.
제가 정말 한국을 싫어한 또 다른 이유랄까요?
숨이 막히는 경쟁 특히 저도 20살때 유학업과 관련되어 학생들을 인솔하며 학생들을 데리고 나가 각국의 유학생 선배들을 만나게하고 그들이 동기 부여를 받을땐 뿌듯했지만 가족부양 자기용돈쓰고 하다 계속되는 경쟁에 번아웃을 여럿맞다 자기길을 잊어버리기도 했죠
사회적 알람은 움직이는데란 생각도 들구요
또한 경제 발전 속도도 다릅니다 1960년대이후 미국의 지원및 경제발전의 기회를 잘살려 평균12% 10%의 고도압축성장
그로 인한 기업의 인력부족 경제발전후 대학을 가면 서로 모셔가던시대와 이미 세상과 사회에 눈을뜬 시대 저성장의 시대
부모보다 더가난한 첫세대가 될것이란 말을 들으며 대학이 전부인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란걸 알아버린 시대는 또 다르니까요
참 많은것이 다른것 같기도 하네요
한국사를 공부하셨던 분이라면 알겁니다 논문 논란도 있었던 설민석
그가 강연때 이런말을 남겼던것 같습니다. 보리밥 먹던 사람은 쌀밥 먹으면 행복하고
쌀밥 먹던사람은 고깃국 먹으면 행복하다.
부모님 세대들이 고생해서 이뤄지는것이 있었고 실제로 노력하면 보리밥이 쌀밥이 되고 고깃국이 되던 시대였죠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집니다. 전세계의 저출산화 저성장
시대 경제적 패러 다임의 변화 길어진 수명 짧아지는 직업의주기 사라진 평생직장의 개념
집값과 삶의질 교육과 처세술의 괴리가 경쟁이 무엇인가?를 묻게하고 삶의질 행복추구를 더욱더 묻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픽하이 lesson2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민주, 자본주의 파탄의 숲의 뿌리
갈래진 혀 끝이 우리법을 내뱉으니
애국심이란 수면제가 책임감을 재우니
반역심의 긴 수면이 독재를 깨우니
배불리 쳐먹는 자들이 자유경제 삼켜
불경기라는 극 꾸며 경쟁심을 깎어
(내가 왜) 내 땀의 열매를 타인에게 바쳐?
(어째) 내 꿈을 조립 라인에게 맡겨?
Blind 교과서, 사상의 학대
보수주의가 강요하는 상상의 낙태
허탈한 사회 먹이 연쇄 때문에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눈떠! 인간의 법의 모순속에 hope은
없어 투표권은 노예선의 노뿐
어서 벗어나고픈 그 어떤 권세보다
높은 신수 왕권의 금빛 날개를 펴
It's a lie! (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 (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 (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 (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
Viva la revolution!
2004년에 나온 에픽하이 2집인데요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와 전쟁 정치가 open yor eyes 기어다니는 자들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란
가사가 전 눈에 띄는데요
학교의 교육과 괴리 지나친 경쟁속에 무너지는 시대와 새로운 가치의 추구
누군가를 믿기보다 소진되어 지치기를 바라는 자본주의속의 부작용을 잘보여주는거 같네요
여러분은 경쟁을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의 시대를 어떻게 보시나요?
참 이노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 파는거 같습니다.
여러분과 이야기 나눠 보고 싶단말씀 드리며
긴글 마치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김_형사 [쪽지 보내기]
2024-07-21 12:34
No.
1275533672
권배아 누나한테서 돈을 아직도 못받아서 그러시나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kan0**** [쪽지 보내기]
2024-07-21 12:37
No.
1275533673
@ 김_형사 님에게...
그냥 저는 필리핀에 있는 한국분들이 궁금해서요
이분들의 생각 또는 시대적 변화와 기사들을 보며 드는 생각들요
그냥 저는 필리핀에 있는 한국분들이 궁금해서요
이분들의 생각 또는 시대적 변화와 기사들을 보며 드는 생각들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김_형사 [쪽지 보내기]
2024-07-21 12:42
No.
1275533674
베트남에는 지금 못가시는 이유라도 있나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kan0**** [쪽지 보내기]
2024-07-21 12:47
No.
1275533676
@ 김_형사 님에게...
비자가 블랙입니다 둘중 하나를 해야합니다 돈을주고 풀거나 풀릴때를 기다리거나
아님 쫌 위험하지만 여권갈이죠
상용 e비자 무비자를 돌려썻는데 상용 초청장 업체가 바뀐이후 터진거같네요
비자가 블랙입니다 둘중 하나를 해야합니다 돈을주고 풀거나 풀릴때를 기다리거나
아님 쫌 위험하지만 여권갈이죠
상용 e비자 무비자를 돌려썻는데 상용 초청장 업체가 바뀐이후 터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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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_형사 [쪽지 보내기]
2024-07-21 12:50
No.
1275533677
베트남에서 불법행위를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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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0**** [쪽지 보내기]
2024-07-21 13:25
No.
1275533689
@ 김_형사 님에게...
아니요 여행사 쪽에 있었습니다 랜드사죠 패키지쪽
아니요 여행사 쪽에 있었습니다 랜드사죠 패키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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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_형사 [쪽지 보내기]
2024-07-21 13:03
No.
1275533680
kan0****님은 한국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들은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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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루할루 [쪽지 보내기]
2024-07-21 13:18
No.
1275533685
뉴월드오더라고 이미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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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4-07-21 14:02
No.
1275533691
한국식 교육은 최대한 정형화된 인재를 가성비 좋게 많이 뽑아내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도 1등급 학생과 9등급 학생의 수준 차이가 이만큼 적은 나라도 없을겁니다. 완벽한 시스템은 아닐지언정 가진 자원이라곤 사람뿐인 한국이 빠른시간내에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나아가기위해선 최선의 방법이였다 여겨지구요.
세상 어디를가도 경쟁 시스템은 존재합니다 다만 모든 약은 부작용이라는게 존재하듯이 한국은 사람을 갈아 만든 급속 성장인만큼 언급하신 부작용들이 돋보이게 나타나는것 뿐이고요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도 부머 세대라는 말이 존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에 한계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개인이 세상을 바꾸긴 어려워도 개인의 마음 가짐은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일것입니다. 적어도 우리는 끼니를 걱정하는게 아닌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며 살 수 있으니까요
세상 어디를가도 경쟁 시스템은 존재합니다 다만 모든 약은 부작용이라는게 존재하듯이 한국은 사람을 갈아 만든 급속 성장인만큼 언급하신 부작용들이 돋보이게 나타나는것 뿐이고요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도 부머 세대라는 말이 존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에 한계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개인이 세상을 바꾸긴 어려워도 개인의 마음 가짐은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일것입니다. 적어도 우리는 끼니를 걱정하는게 아닌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며 살 수 있으니까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발라박 [쪽지 보내기]
2024-07-21 17:13
No.
1275533707
@ 피나스 님에게...
말씀하신 한국식 교육이 한때는 괜찮았습니다.
압축성장 시기랄까요.
하지만 이젠 '세계 표준'을 찾아야 합니다.
이유는 아마 님도 아실 겁니다.
지속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정 시기 특정 조건의 특정 지역에서만 통하던 한국식 교육이었죠.
세계 표준의 예로서, 중국 대학입시를 살펴봐도 좋을 겁니다.
저는 영어 전공자 (전직 영어교사)입니다.
수능 영어문제를 외국인에게 풀어보라 하고.. 어렵다는.. 또는 문제가 이상하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중국 대학입시 영어문제는 이런 문제점이 별로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인정하는 출제방식이라는 뜻입니다.
예컨대 주관식 영작문을 출제합니다.
'왕하오가 영국 윌슨 집에 홈스테이를 하는데, 윌슨이 아침에 먼저 외출하면서 왕하오에게 자신이 대출한 책을 왕하오가 대신 반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잠시 후 윌슨의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내일 윌슨과 만나기로 한 약속을 취소해야겠다면서 윌슨에게 이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휴대폰 없다고 치고) 이제 점심을 먹고 왕하오도 외출하려는데 왕하오가 어떤 내용의 메모를 윌슨에게 남기는 것이 좋겠는가? 영어로 쓰시오.' (네 책 반납하겠다와 친구 전화 내용) 대략 이런 문제입니다.
뭐 답이야.. I will return your books to library. Your friend called this morning and told that he had to cancel the appointment with you. 정도겠지요.
그리고 중국인들은 좋은 문제를 내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주로 교사 대상으로) 문제를 공모합니다. 좋은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지요.
만약 우리도 이렇게 영어 문제를 출제하면 일단 한국인 영어회화가 아주 많이 늘겁니다.
대학 가서 또는 대졸후 취직 준비한다고 비싼 돈주고 회화학원을 다니거나 해외연수 가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세계 표준이기도 하고요.
물론 우리나라가 객관식으로 게다가 그 중 몇몇은 매우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
상위 0.1% 부터 시작해서 0.5%, 1% 순으로 촘촘하게 줄을 세워서 (그것도 수능 직후 대입전형 일정때문에 최대한 빨리 채점도 해야 하고) 의과대 입시 등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겠지요.
그러나 최근 의대정원 확대 문제에서 보듯이 공부만 잘하는 의과대학생들, 의사들 별 볼 일 없습니다. 이기적인 인간들일 뿐이죠.
이런 인간들 뽑기 위해 나머지 사람들이 들러리 서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네덜란드는 아예 의과대 입시를 (일부) 추첨으로 한다더군요.
저는 앞으로 우리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공부만 잘하는 사람들 뽑아봐야 결과가 안 좋으니 인성 좋은 사람들도 함께 뽑으면
아마 환자들이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앞에 중국 영어문제와 뒤의 의대 입학 추첨제는 조금 포인트가 다르긴 하지만
크게 보면 합리적 시스템을 추구한다는 면에서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가지 면에서 현재가 가장 안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한국식 교육이 한때는 괜찮았습니다.
압축성장 시기랄까요.
하지만 이젠 '세계 표준'을 찾아야 합니다.
이유는 아마 님도 아실 겁니다.
지속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정 시기 특정 조건의 특정 지역에서만 통하던 한국식 교육이었죠.
세계 표준의 예로서, 중국 대학입시를 살펴봐도 좋을 겁니다.
저는 영어 전공자 (전직 영어교사)입니다.
수능 영어문제를 외국인에게 풀어보라 하고.. 어렵다는.. 또는 문제가 이상하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중국 대학입시 영어문제는 이런 문제점이 별로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인정하는 출제방식이라는 뜻입니다.
예컨대 주관식 영작문을 출제합니다.
'왕하오가 영국 윌슨 집에 홈스테이를 하는데, 윌슨이 아침에 먼저 외출하면서 왕하오에게 자신이 대출한 책을 왕하오가 대신 반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잠시 후 윌슨의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내일 윌슨과 만나기로 한 약속을 취소해야겠다면서 윌슨에게 이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휴대폰 없다고 치고) 이제 점심을 먹고 왕하오도 외출하려는데 왕하오가 어떤 내용의 메모를 윌슨에게 남기는 것이 좋겠는가? 영어로 쓰시오.' (네 책 반납하겠다와 친구 전화 내용) 대략 이런 문제입니다.
뭐 답이야.. I will return your books to library. Your friend called this morning and told that he had to cancel the appointment with you. 정도겠지요.
그리고 중국인들은 좋은 문제를 내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주로 교사 대상으로) 문제를 공모합니다. 좋은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지요.
만약 우리도 이렇게 영어 문제를 출제하면 일단 한국인 영어회화가 아주 많이 늘겁니다.
대학 가서 또는 대졸후 취직 준비한다고 비싼 돈주고 회화학원을 다니거나 해외연수 가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세계 표준이기도 하고요.
물론 우리나라가 객관식으로 게다가 그 중 몇몇은 매우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
상위 0.1% 부터 시작해서 0.5%, 1% 순으로 촘촘하게 줄을 세워서 (그것도 수능 직후 대입전형 일정때문에 최대한 빨리 채점도 해야 하고) 의과대 입시 등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겠지요.
그러나 최근 의대정원 확대 문제에서 보듯이 공부만 잘하는 의과대학생들, 의사들 별 볼 일 없습니다. 이기적인 인간들일 뿐이죠.
이런 인간들 뽑기 위해 나머지 사람들이 들러리 서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네덜란드는 아예 의과대 입시를 (일부) 추첨으로 한다더군요.
저는 앞으로 우리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공부만 잘하는 사람들 뽑아봐야 결과가 안 좋으니 인성 좋은 사람들도 함께 뽑으면
아마 환자들이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앞에 중국 영어문제와 뒤의 의대 입학 추첨제는 조금 포인트가 다르긴 하지만
크게 보면 합리적 시스템을 추구한다는 면에서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가지 면에서 현재가 가장 안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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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7-21 18:37
No.
1275533718
@ 발라박 님에게...
"공부만 잘하는 사람들 뽑아봐야 결과가 안 좋으니
인성 좋은 사람들도 함께 뽑으면
아마 환자들이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겁니다."의
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다양한 삶과 함께 생명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공부만 잘하는 사람들 뽑아봐야 결과가 안 좋으니
인성 좋은 사람들도 함께 뽑으면
아마 환자들이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겁니다."의
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다양한 삶과 함께 생명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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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4-07-21 17:36
No.
1275533709
@ 발라박 님에게...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한국 교육의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한건 타국가 대비 상위 학생과 하위 학생의 학습 수준의 격차가 덜하다는 점과 개도국 국가가 선진국으로 넘어가는(양질의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 유용했다는거지 이미 선진국이 된 현 시점에서는 실용적인 방법이 결코 아닙니다
단지 글쓴이분이나 저나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한국이 그런 교육 정책을 펼수밖에 없었던 이유에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았던것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한국 교육의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한건 타국가 대비 상위 학생과 하위 학생의 학습 수준의 격차가 덜하다는 점과 개도국 국가가 선진국으로 넘어가는(양질의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 유용했다는거지 이미 선진국이 된 현 시점에서는 실용적인 방법이 결코 아닙니다
단지 글쓴이분이나 저나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한국이 그런 교육 정책을 펼수밖에 없었던 이유에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았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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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7-21 22:07
No.
1275533742
경쟁의 폐해가 심각한 듯합니다.
어제는 챙피한줄도 모르고 나라 팔아먹고 외국 시민권 얻고 싶다고 게시판에서 떠벌리더니 오늘은 자기 잘난 맛에 무슨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이러고 있는 것 보면 한국 교육의 폐해가 심각 한 듯 해요. 뒤에서는 나라를 팔아 먹더라도 공개석상에서는 쪽팔린게 뭔지 알 수 있는 인성교육 보강이 시급합니다.
어제는 챙피한줄도 모르고 나라 팔아먹고 외국 시민권 얻고 싶다고 게시판에서 떠벌리더니 오늘은 자기 잘난 맛에 무슨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이러고 있는 것 보면 한국 교육의 폐해가 심각 한 듯 해요. 뒤에서는 나라를 팔아 먹더라도 공개석상에서는 쪽팔린게 뭔지 알 수 있는 인성교육 보강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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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Y [쪽지 보내기]
2024-07-22 08:47
No.
1275533789
"지금의 시대를 어떻게 보시나요?"
정상적인 시대라고 봅니다. 경쟁이 없는 나라가 있을까요?
kan0****님이 아무리 불합리 하다고 외쳐 본들 사회구조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차라리 본인의 경쟁력을 키워서 취업할 생각이나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을 고민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간 님이 쓴 글을 보면 사기 당했다, 국적을 버리고 싶다, 비자 블랙 상태다.....
전형적인 사회 부적응자나 패배자가 같아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 보세요.
부당하다고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 안에서 다들 살아 가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그래도 먹고 살 수 있는 최소의 장치는 되어 있는 사회시스템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고민없는 발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인 방황은 그만하시고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정상적인 시대라고 봅니다. 경쟁이 없는 나라가 있을까요?
kan0****님이 아무리 불합리 하다고 외쳐 본들 사회구조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차라리 본인의 경쟁력을 키워서 취업할 생각이나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을 고민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간 님이 쓴 글을 보면 사기 당했다, 국적을 버리고 싶다, 비자 블랙 상태다.....
전형적인 사회 부적응자나 패배자가 같아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 보세요.
부당하다고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 안에서 다들 살아 가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그래도 먹고 살 수 있는 최소의 장치는 되어 있는 사회시스템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고민없는 발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인 방황은 그만하시고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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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b4e9 [쪽지 보내기]
2024-07-22 08:49
No.
1275533790
인생의 주인이 되길 노력하세요.
사람들은 타인의 평가로 만족감을 느끼는데 타인의 평가라는 것은 변화무쌍해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무리에 속해하고 싶어합니다. 자신의 욕망은 죽이고 남에게 봉사하면서 공동체를 형성하면 고통스러운 나를 잊고 행복해 질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일시적인 진통제에 불과합니다.
고통은 결국 우리 내면에서 만들어짐으로 그 고통에 정면으로 맞서야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니체)
인생은 스스로 살아야하는 것이니 비교하지 마시고 그냥 진정한 나를 찾으세요.
경쟁은 필수지만 그것에 대한 노력과 보상은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스스로에게 찾으시고 삶의 힘든 순간은 인생 100년 중에 얼마 안되는 잠깐의 시간입니다. 그것때문에 인생 100년을 버리지 마시구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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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4-07-22 09:21
No.
1275533797
그 지난번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싶으시다는 그 분 맞으시죠?
오랜만에 이상한 글 많이 끄적거리는 분이 나타나긴 하셨네요.
경쟁의 폐해만 주구장창 늘어놓으시는데, 그럼 그 대안은 무엇인가요?
열심히 일하고,더 노력한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가는게 공정한 것 아닌가요?
오히려 경쟁 안하려고 편법/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잡아서 더욱 공정한 경쟁을 펼치도록 이끌어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보는 한국사회에서의 경쟁의 문제는
"모두가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과
"실패하더라도 두번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혐오하시는 경쟁을 통해 한국이 눈부시게 발전했고, 비록 성장세는 늦춰졌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률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중진국의 터널에서 벗어나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있구요.
지금 누리는 모든 사회 시스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내가 경쟁에서 도태된 것을 사회의 탓만으로 돌리는 건 좀 그래요. 분명 완벽한 사회 시스템은 아니고, 실제로 100퍼센트 공정한 경쟁구조도 아닙니다만, 적어도 개천에서 용이 날 구석이 있는 한국 사회는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실 부분이 아닙니다.
경쟁이 싫다, 모든 걸 함께 나누고 누리고 싶다 = 딱 북한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오랜만에 이상한 글 많이 끄적거리는 분이 나타나긴 하셨네요.
경쟁의 폐해만 주구장창 늘어놓으시는데, 그럼 그 대안은 무엇인가요?
열심히 일하고,더 노력한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가는게 공정한 것 아닌가요?
오히려 경쟁 안하려고 편법/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잡아서 더욱 공정한 경쟁을 펼치도록 이끌어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보는 한국사회에서의 경쟁의 문제는
"모두가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과
"실패하더라도 두번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혐오하시는 경쟁을 통해 한국이 눈부시게 발전했고, 비록 성장세는 늦춰졌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률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중진국의 터널에서 벗어나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있구요.
지금 누리는 모든 사회 시스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내가 경쟁에서 도태된 것을 사회의 탓만으로 돌리는 건 좀 그래요. 분명 완벽한 사회 시스템은 아니고, 실제로 100퍼센트 공정한 경쟁구조도 아닙니다만, 적어도 개천에서 용이 날 구석이 있는 한국 사회는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실 부분이 아닙니다.
경쟁이 싫다, 모든 걸 함께 나누고 누리고 싶다 = 딱 북한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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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7-22 17:12
No.
1275533942
@ 독고구패 님에게...
북한에서라면,
충성 경쟁과 당성 경쟁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충성과 당성이 인정 되더라도, 불평불만 분자라면 ...
북한에서라면,
충성 경쟁과 당성 경쟁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충성과 당성이 인정 되더라도, 불평불만 분자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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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7-23 02:49
No.
1275534050
@ 하우리 님에게...
북한도 좀 모아놓은 돈 싸가야 받아줍니다.
무능력자는 공화국으로 국적을 갈아타고 싶어도 샛별여장군님이 안받아줘요. 돈없으면 대신 나라라도 팔고 가고 싶겠지만, 매국도 기밀 정보든 핵심기술이든 팔아먹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북한도 좀 모아놓은 돈 싸가야 받아줍니다.
무능력자는 공화국으로 국적을 갈아타고 싶어도 샛별여장군님이 안받아줘요. 돈없으면 대신 나라라도 팔고 가고 싶겠지만, 매국도 기밀 정보든 핵심기술이든 팔아먹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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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hugo [쪽지 보내기]
2024-07-23 04:19
No.
1275534058
무슨말을 해도 글작성자는 답정너라
아무런 도움이 안될듯
일기는 그냥 일기장에 쓰시길
아무런 도움이 안될듯
일기는 그냥 일기장에 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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