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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아이들 공립학교에 입학원서를 넣었답니다(13)

Views : 7,798 2024-07-01 23:59
자유게시판 127552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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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보가 필요한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험담으로 글 남겨봅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한국인이며 세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이 곳에 거주한 지는 (Q.C in Metro Manila) 15년이 넘었고 아이들은 유치원부터 집 가까이 있는 사립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팬데믹 기간에는 홈스쿨로 바꾸었고 홈스쿨도 관리 등에서 어려움도 있고 또 사립을 보내자니 등록금 부담등의 이유로 근처 public 스쿨을 알아보고 입학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첫째는 11학년에 둘째는 9학년에 들어갑니다 외국인어서 입학이 가능할 지 확신이 없었는데 우선 학교에서는 입학원서를 아무 문제없이 받아 주었습니다 공립학교는 따갈로그 수업 위주라 들었고 영어를 습득하기 원하는 외국인에게는 적합지 않겠지만 저희는 이 곳에서 현지인 교회를 섬기고 있고 좀 특별한 환경이라 이 곳에 자녀들을 보내기로 했답니다 개학하게 되면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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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30년 [쪽지 보내기] 2024-07-02 00:58 No. 1275529576
54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두딸을 공립학교 에 보내고 있는데 돈은 거의 안드는데 문제는 수업의 질이 문제 더군요..이렇게 가르쳐서 뭘 배울까 싶을정도의 수업을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이번 7 월 등록시기에 사립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samgy [쪽지 보내기] 2024-07-02 01:10 No. 1275529579
저희애도 공립보낼까 생각은 했었는데 차마 못보내겠더라구요.
저희애가 타갈로그가 잘안되서....

다행히 가까운곳에 저렴한 사립이 있어서 그쪽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수업 질도 그렇지만, 친구들과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격이 낮은 애들이 좀 있습니다.

사립도 알아보시면 싼곳이 있습니다.
저희 애 다니는 사립은 1년에 2만 좀 넘고 매달 1천페소정도 내면 됩니다.
Pogiman [쪽지 보내기] 2024-07-02 20:14 No. 1275529790
@ samgy 님에게...
동감입니다. 특수 국립학교가 아니라면... 사립 보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봅니다.
프로바이버 [쪽지 보내기] 2024-07-02 02:05 No. 1275529586
개인적형편으로 사립보낼수 없다면 어쩔수 없에요
다만 형편이 괜찮으면 사립으로

공립은 전혀 배우는게 없어요
프로바이버 [쪽지 보내기] 2024-07-02 03:13 No. 1275529588
공립학교 4학년이 10+10도 못하는 암울한 현실입니다
바보이대장 [쪽지 보내기] 2024-07-02 08:03 No. 1275529598
@ 프로바이버 님에게...
저런애들이 커서 음식값 800페소 나와 1000페소 냈더니 계산기로 계산하는 애들이군요
pak2140 [쪽지 보내기] 2024-07-02 10:50 No. 1275529638
캐쉬어는 꼬삐리 안뽑아요... 적어도 2년제 대학 졸업자. @ 바보이대장 님에게...
nicoo [쪽지 보내기] 2024-07-02 07:43 No. 1275529596
저희도 팬대믹 끝나고 공립 초등 5년 다니고 있습니다
근처 사립 학교가 재정상으로 문을 닫아서요...
경운아빠 [쪽지 보내기] 2024-07-02 12:10 No. 1275529667
저도 어제 울 아들 사립학교에 등록했는데 학비 뿐 아니라 부가적으로 붙는 금액이 엄청 나더군요. 그래도 이더운 나라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공립은 돈을 떠나 차마 보낼수가 없더라구요.
싱글파파 [쪽지 보내기] 2024-07-02 15:49 No. 1275529715
여기 공립은 공립과 국립이 있습니다. 근처에 국립학교가 있다면 국립으로 보내세요. 국립이 한차원 교육의 질이 높아요
PtrKim [쪽지 보내기] 2024-07-02 15:50 No. 1275529717
여러 의견들 제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부모로써 아이들 학습상황과 학교생활을 주의 깊에 모니터링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페리온 [쪽지 보내기] 2024-07-04 14:27 No. 1275530290
제가 있는곳에 고등학생 아이들한테 구구단으로 물어보니 대답을 못해요 ㅋㅋ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7-04 15:20 No. 1275530298
모든게 다 그렇겠지만 사람 나름이겠죠.

저희 직원한명은 앙헬레스 빈민가에 살면서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공립 나오고, 바우쳐 프로그램으로 11-12학년만 무료로 사립고등학교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고용했는데, 영어로 채팅을 말하듯이 빨리 하는데도 문장도 좋고 문법실수 하나 없더군요. 이제 4년째 일하고 있는데 일 잘하고 인성도 좋고 똑똑하고 그동안 어디 한군데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대학은 사립 내년에 졸업하는데 학비는 대주고 있습니다.

물론 사립 보낼 수 있으면 무조건 사립을 보내야죠. 저희 직원들도 11~12학년 바우쳐 프로그램으로 사립을 나왔으니 저희 회사에 취직할 기회가 있었던 것이지, 대졸지원자라도 이전에 공립고등학교 나왔으면 인터뷰도 안봅니다.

1-10학년은 돈이 없으면 공립을 보내도, 11-12학년을 바우처로 사립 못갔으면 본인이 능력이 없거나, 집안에서 교육을 중요시 하지 않거나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어쨌든 인생에 중요한 11-12학년에 좋은 교육을 못받았기 때문에 좋은 직원이 못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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