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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필녀와 성인 자녀(18)

Views : 19,489 2021-07-25 16:50
자유게시판 127524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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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집에 와있는 대학생 딸과 오랜만에 많은 예기를 했습니다.
제 이혼에 대한 이유부터 시작해서, 필리핀에 이주계획, 그리고 버지니아 울프, 에밀리 디킨슨, 윤동주, 자작시 쓰는 팁과, 옳고 그른것, 그리고 다른 개인적인 이야기들까지.
제가 필리핀가서 어린여자 만나도 자기는 상관 없다네요. 저도 제 행복을 찾고 싶어 하는것 인정하고, 상대방이 어린대신 충분히 서포트 해 줄거라는것, 또 상대방이 어린 여자라도 자기를 존중 해준 것처럼 존중해줄 거라고 믿으니까. 제가 나름 페미니스트입니다. 나이에 대한 권위의식도 전혀없고.
직장에서도 지사내는 예기 했고, 이미 필에 직원도 한명 구해서 교육중이고.
이제 마지막 마음의 준비도 정리도 다 끝났는데, 막상 언제나 이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 일년만 더 버티면 될지.
아니면 좀 더 버텨야 할지.
나이는 하루하루 더 들어가는데.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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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1-07-25 18:35 No. 1275241296
좀더 벌어가지구 여기 오시면 아무것도 하지말구 인생 즐기세요
여자도 정하지말고 여러 여자 만나보구 그중에서 가장 이쁘고 참한여자 부인으로 하시고 알콩달콩 사세요
체면 눈치 개한테 줘버리고 마음 내키는데로 사시면 됩니다
체면 눈치 볼것같으면 한국에서 사시고
편하게 보내실거면 필에서
챠키찬 [쪽지 보내기] 2021-07-29 00:59 No. 1275243237
@ 하느리 님에게...
관심가는 말씀이시네요.돈벌어와서 그냥 마음 편히 살라
마음을 비워야 겠군요 욕심을 좀 내려놓으면 . . .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9 05:05 No. 1275243261
일단 가서 행복하게 잘 사는것이 우선이고,
돈은 많을 수록 좋겠지만 최소한 예산만 준비 할 수 있으면 더 많은건 행복을 크게 좌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가느냐 못가느냐죠.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6 00:05 No. 1275241435
@ 하느리 님에게...
감사합니다. 체면, 눈치, 가치관과 종교관 까지도 다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일은 점차적으로 하루에 3~4시간만 하면서 대신 나이 많이 들때까지 계속 하려고 합니다. 놀기만 하는것도 점점 재미 없어질 것 같아요. 돈 벌면서 놀면 부담도 없고. 또 와이프 미래를 생각해서 매니저 시키다가 결국은 하던 일을 물려줄 생각이라서요.

여자는 말씀하신 대로 가기전에는 정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한번만더기회를 [쪽지 보내기] 2021-07-25 19:10 No. 1275241309
좋은 만남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6 00:06 No. 1275241436
@ 한번만더기회를 님에게...
감사합니다.
키다리아저씨 [쪽지 보내기] 2021-07-25 19:22 No. 1275241314
문학적인 소질도 있으시고
상식이 통하는 사람인듯 합니다.
글이 힘이있어서 믿음도 가고
그러나
필리핀여인 좋지만 자식만은 신중해서 낳으시면 합니다.
필정부에서도 부부가 20세이상 나이 차이가나면
입양을 많이 권장합니다.
PGDC 건설(19년차)
마카티 Bbl Air
0915-337-7770
교민탁구 동호회.건물.식당인테리어 전문.탁트.통유리공사전문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6 00:05 No. 1275241434
@ 키다리아저씨 님에게...
자녀부분은 여자한테 결정하도록 맡기기로 했습니다. 일단 시간을 좀 가져본 후에, 굳이 원하면 해주기로.
마기꾼 [쪽지 보내기] 2021-07-25 20:03 No. 1275241326
자상한 아버지시네요.

자녀분도 미국에서 자라서 성년이면 문제될건 앖는거 같네요.

필리핀에서 여자 나이는 미성년자 만 아니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보는 시각도 평범하고 똑같습니다

치안이 안 좋은게 좀 딘점이고 의료시살이 비싸고 열약해서 보험이나 유산 같은건 일부를 미리 자녀 명의로 만약을 대비해두시면 좋겠네요

코로나로 언제 누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지역은 미리 봐두신곳 있나요.

마스크 쓴 사기꾼
마스크 파는 사기꾼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는 니가 젤 나빠
우린 그들을 마기꾼이라 부른다.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6 00:03 No. 1275241432
@ 마기꾼 님에게...
조언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은 일단은 아는사람들이 있어서 앙헬레스로 갑니다만, 거기서 계속 살 계획은 아닙니다.

이후 여행다니면서 여기저기서 몇달씩 살아보고, 결혼한지 1년지나면 2년째에는 새와이프한테 보니파시오 고층 콘도사는 경험도 시켜주고, 그후에 한국에서도 잠깐 살다 오고, 필리핀으로 다시 돌아온 다음에야 완전히 정착 할 곳을 정하려고 합니다.

봐둔 곳은 많지만, 직접 살아봐야 결정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특히 기후는 겪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더위가 견딜 만 하면 나중에는 세부 근처나 어디 중.대도시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한적한 해변에 집도짓고, 사무실도 짓고, 직원들 기숙사까지 지어서 정착 하는것도 생각 해보고 있습니다.

어디 아프면 한국으로 날아갈 수 있게 비행장에서 너무 멀지않은곳으로, 대신 꼭 직항은 아니라도 되고요.

만약 더위가 너무 힘들면 바기오나 따가이따이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브레이브보이 [쪽지 보내기] 2021-07-25 23:27 No. 1275241414
지사 내 봐서 아는 데 필리핀 지사 함부로 내는 거 아닙니다
잘 못하면 본사 말아 먹습니다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5 23:58 No. 1275241426
@ 브레이브보이 님에게...
현지 영업계획은 없고요.
법적으로는 엄밀하게 지사가 아니라, 독립된 법인으로, 본사의 서류업무만 하청받아서 처리해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BPO 죠, 고객이 한 회사만 있는 BPO. 그래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문을 닫거나 잘못된다고 본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하청단가가 딱 그달 회사비용이랑 일치할테니 단 한푼 수익도 없고, 그저 렌텔 사무실에 책상이랑 컴퓨터만 있게 운영할겁니다.
본사가 하청끊으면 아무것도 없는 맹탕이니 회사 날라가도 그냥 다시 차리면 그만입니다.
마기꾼 [쪽지 보내기] 2021-07-25 23:54 No. 1275241425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5 23:59 No. 1275241431
@ 마기꾼 님에게...
글로벌 기업 별거 아니더군요. 영업을 여러나라에서 하는건 복잡할지 몰라도, 온라인으로 일하는 직원이 어느나라에 있던 시차만 좀 불편할 뿐인거 같습니다.
우리들마음 [쪽지 보내기] 2021-07-26 01:30 No. 1275241449
영어도 되시는 분이 필리핀 첫단추를 굳이 앙헬에서 하신다는게 영 불안하군요. 계획은 잠깐 머문다고 하시지만 과연 그렇게 놔둘까요?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6 09:23 No. 1275241520
@ 우리들마음 님에게...
인연이란건 마음 대로 되는게 아니라더니, 어쩌다 그렇게 되었네요. 나름 아직은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정이 있습니다.
그때 가서 어떻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앙헬에 가서 여친을 만들지도 모릅니다.
챠키찬 [쪽지 보내기] 2021-07-29 01:10 No. 1275243239
행복한 인생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가고싶은곳 가고
보고싶은사람
보고 사는것
그게 인생이지 뭐 있습니까?

필리핀에서의 스케쥴이 잘 펼쳐질수 있도록 응원 드립니다.
저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코로노만 잡히면 멋지게 필리핀
에서 살고 싶어 여러가지 지금도 열심히 준비 하고 있습니다.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건강 하세요.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9 05:02 No. 1275243260
@ 챠키찬 님에게...
그러게요. 언젠가 갈 수 있겠죠. 저도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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