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장터에 글이 안보여요 (2)
마닐라사랑
772
15:47
"눈 올리면 중국인, 내리면 일본인" 美 교사, 수업 중 '찢어진 눈' 포즈로 인종차별(3)
스마트필고
쪽지전송
Views : 148,257
2021-03-05 02:28
자유게시판
1275151870
|
Change 청원에 서명했네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사가 온라인 화상 수업 시간 중 동양인들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slant eyes)' 포즈를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교사는 영상이 알려진 이후 살해 협박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ABC10 뉴스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그랜트 유니온 고등학교의 스페인어 및 진로지도 교사인 니콜 버킷은 최근 화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찢어진 눈 포즈를 취했다.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위로 올리는 식의 '찢어진 눈' 포즈는 서양인이 동양인의 눈을 비꼬아 조롱하는 대표적인 아시아계 인종 차별 행위다.
강의 영상에서 버킷은 찢어진 눈 포즈를 취하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면 중국인, 아래로 내려가면 일본인, 수평이면 모르겠다"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이 같은 행동에 논란이 일자, 버킷은 영미권의 구전 동요인 '중국, 일본, 더러운 무릎'의 인종차별적인 면을 설명하기 위한 행동이었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일본, 더러운 무릎'은 80년대에 만연했던 놀이용 노래로, 아시아계 인종 아이들에 대한 비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버킷의 수업 영상은 트위터, 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버킷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자신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라고 올리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세계적인 온라인 청원 플랫폼 'Change'에 '반 아시아적·인종차별적 행동을 비난해야 한다'라는 글을 공유하며 청원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7500명의 동의가 필요한 해당 청원은 버킷에 사과와 20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3일(한국시간) 오후 기준 6900명이 동의했다.
이와 관련해 버킷이 속한 학군 이사회는 성명을 발표해 "교직원의 모욕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언행에 충격받았다"라며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또 몇몇 정치인들도 영상 속 버킷의 행동에 유감스럽다는 태도를 표했다. 마이 방(Mai Vang) 새크라멘토 시의원은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고정 관념은 어떤 상황이더라도 해로우나 반 아시아적 인종주의와 폭력이 사상 최고 수준인 시기에는 특히 심각하다"는 입장을 냈다.
리처드 판(Richard Pan)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캘리포니아 주민) 중 많은 아시아인에게 영상 속 포즈는 낯설지 않다. 불행하게도 살면서 이런 걸 반복적으로 봐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당시 수업 과정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버킷을 옹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사이트: www.change.org/p/twin-rivers-unified-school-district-trusd-must-condemn-anti-asian-and-racist-behavior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사가 온라인 화상 수업 시간 중 동양인들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slant eyes)' 포즈를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교사는 영상이 알려진 이후 살해 협박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ABC10 뉴스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그랜트 유니온 고등학교의 스페인어 및 진로지도 교사인 니콜 버킷은 최근 화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찢어진 눈 포즈를 취했다.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위로 올리는 식의 '찢어진 눈' 포즈는 서양인이 동양인의 눈을 비꼬아 조롱하는 대표적인 아시아계 인종 차별 행위다.
강의 영상에서 버킷은 찢어진 눈 포즈를 취하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면 중국인, 아래로 내려가면 일본인, 수평이면 모르겠다"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이 같은 행동에 논란이 일자, 버킷은 영미권의 구전 동요인 '중국, 일본, 더러운 무릎'의 인종차별적인 면을 설명하기 위한 행동이었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일본, 더러운 무릎'은 80년대에 만연했던 놀이용 노래로, 아시아계 인종 아이들에 대한 비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버킷의 수업 영상은 트위터, 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버킷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자신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라고 올리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세계적인 온라인 청원 플랫폼 'Change'에 '반 아시아적·인종차별적 행동을 비난해야 한다'라는 글을 공유하며 청원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7500명의 동의가 필요한 해당 청원은 버킷에 사과와 20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3일(한국시간) 오후 기준 6900명이 동의했다.
이와 관련해 버킷이 속한 학군 이사회는 성명을 발표해 "교직원의 모욕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언행에 충격받았다"라며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또 몇몇 정치인들도 영상 속 버킷의 행동에 유감스럽다는 태도를 표했다. 마이 방(Mai Vang) 새크라멘토 시의원은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고정 관념은 어떤 상황이더라도 해로우나 반 아시아적 인종주의와 폭력이 사상 최고 수준인 시기에는 특히 심각하다"는 입장을 냈다.
리처드 판(Richard Pan)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캘리포니아 주민) 중 많은 아시아인에게 영상 속 포즈는 낯설지 않다. 불행하게도 살면서 이런 걸 반복적으로 봐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당시 수업 과정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버킷을 옹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사이트: www.change.org/p/twin-rivers-unified-school-district-trusd-must-condemn-anti-asian-and-racist-behavior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21-03-05 14:39
No.
1275152101
@ 다들그러고산다 님에게...
동요에는 중국인,일본인이 들어가지만 결국은 아시안계는 다 포함된다고 할수있죠.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보여준 행동이기때문에 더 큰 문제인겁니다. 기사에 나온 동요를 한번 찾아보세요. 영화에도 나오고 인종차별은 당해보면 얼마나 심각한것인지 알게됩니다.
동요에는 중국인,일본인이 들어가지만 결국은 아시안계는 다 포함된다고 할수있죠.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보여준 행동이기때문에 더 큰 문제인겁니다. 기사에 나온 동요를 한번 찾아보세요. 영화에도 나오고 인종차별은 당해보면 얼마나 심각한것인지 알게됩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내방 [쪽지 보내기]
2021-03-05 14:31
No.
1275152099
세상이 변해
요즘은 찢어진(?) 한국인눈의 젊은이들이 더 멋있어 보입니다.
하여간 잘살고 볼이린듯
요즘은 찢어진(?) 한국인눈의 젊은이들이 더 멋있어 보입니다.
하여간 잘살고 볼이린듯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No. 95528
Page 1911
Reminder :
필고 인공지능 GPT-4 Turbo 업데이트 안내
( 6 )
Reminder :
필고 닉네임 업데이트 안내
( 12 )
마닐라 범죄도시4 (1)
우리들
1,020
15:43
최근에 라세마 가보신분 있으실까요? (2)
불타는호남선
1,402
13:59
장터 '목어깨무선마사지기기팝니다' 주의 (7)
pangasinan
2,797
24-04-23
필리핀 은행 이체 한도 문의 (5)
sens2468
2,162
24-04-23
넷플릭스 나는신이다
버들-1
1,280
24-04-23
하숙집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립니다 (4)
Kimkim8888
2,407
24-04-23
말라떼 사설 환전소 달러 레이트
호야-1
857
24-04-22
일자리 구하기 (24)
같이걷자
10,460
24-04-21
마카티 입니다. 아떼 소개좀 시켜주세요. (16)
jackson
9,615
24-04-21
앙겔레스는 식사제공 하숙집이 없나요?
Kimkim8888
1,212
24-04-21
10만페소 정도 대포차 (11)
sok kim
9,927
24-04-20
치매 예방용 전기세 계산법 (11)
꽃을사는보트...
7,929
24-04-20
글로브 번호 expired 되는 기간이 ? (3)
jayjayjays
1,447
24-04-20
개인장터 사기꾼 주의하세요 (4)
머뤼브릿지
3,310
24-04-19
봄입니다. (8) 1
파블로조
3,742
24-04-19
필리핀 장기체류 (6)
JustinK
3,977
24-04-19
오버스테이는 5년까지 하셔야함. (2)
단@네이버-38
3,123
24-04-19
보이스피싱 총책 이대승을 찾습니다 (5)
가고파필리핀
4,784
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