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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에 날아온 비보에...

Views : 1,508 2022-01-08 09:28
등필 저널 127531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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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의 '등필'이윤주 선교사입니다
오래동안 코로나 펜더믹 이후,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글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한국에 막내동생(경남 함안 '하늘 비전교회 담임목사/이인주)에게서 카톡 문자 받고 너무나 황망하여 잠시 하염없이 눈물만 나왔습니다
한국에 제 고향 시골에서 구순이 넘으신 어머님을 모셨던 형님이 형수님과 함께 외출한 사이 집이 화재가 나 집 전체가 완전 전소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감동도 잠시 깡그리 짓밟히는 시간이 마치 거친 파도에 표류되는 갑작스러운 두려움으로 엄습해왔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연로한 가족이 집을 잃고 어디서 거처를 할지 생각하니 폐부를 찌르는 아픔만 다가옵니다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해서라도 형제로서 그냥 지낼 수없어 제 자신 스스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현재의 코로나로 인한 블랙홀에 빠진 경제적 상황이지만 제가 할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다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 글쓰는 공간에 취지에 안맞는 '등필'공간에 이 사연을 올려봅니다
간단히 말해서 제가 현지에 가지고 있는 집과 대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형님께 '다시 일어서라'고 '힘내라'고 급히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집(건물) 면적이 약150sqm,대지는 705sqm 입니다
대출 업체나 혹은 개인대 개인으로 가능한 금액범위내에서 급히 융통해서라도 가용한 범위 내 천만원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 이렇게 사연 올려봅니다
차용기간은 6개월 원금및 이자 상환기간으로 하고 이자율은 서로 협의해서 절충하려합니다
혹,대출관련 현지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개인적으로 여유있는 분께 공식 현지 변호사 사무실에서 부동산 담보제공 서류로 계약/공증하고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새해 좋은 글, 좋은 소식 올리지 못하고 개인사정 글 올려 더더욱 마음 무겁지만 혜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처;이윤주/09159953569(카톡에 신규 연락처로 등록하면 카톡 연결됨)
*참고로 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필고 좌측 하단'등필'첫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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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 저널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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