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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눈#2 시끄러운 한국, 캔슬 코리아 필리핀

Views : 3,328 2020-09-11 21:42
등필 저널 12749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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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요즈음 최대 이슈거리는 단연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그런데 필리핀에서도 우리 한국인들이 필리핀을 시끄럽게 달구고 있는 이슈거리가 등장했다
우선 한국내 문제로 처음엔 별것 아닌것으로 치부했는데 날이 갈수록 이 문제로
정치권과 국민들은 '제2의 조국 사태'처럼 발전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스런 마음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문제의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문제의 핵심은 '공정성'에 대한 문제이다
어머니인 추미애 장관이 민주당 대표시절에 벌어진 일로
이제와 새삼스럽게 정쟁의 도구로
연일 기싸움하는 정치권은 현재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는
너무나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도 문재인 정부에서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공정성이 훼손되고
군대를 다녀온 젊은이들에게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문제는 적법과 불법의 문제를 넘어
기득권 세력들의 전횡으로
보통의 병사들은 아예 생각지도 못할 특혜를 받아 온 것은
상식적 판단으로 충분히 있을 수 없는
케이스에 속한다 그외 부대배치문제와 평창 올림픽대회시
통역병 선발에 관해 청탁의 행위가
존재했음이 밝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대응 태도가
이문제를 기름에 불을 붙힌 격이되어 온나라가 이 문제로 시끄러운 현재에 대해서는
공직자로서 처신에 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아들의 문제를 덮어가기 위한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는
더 이상 장관의 자리를 보전하기에 급급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문제를 개인의 문제에 앞서 공직자들의 처신에 대해 지적하고져한다
공직자는 국민들의 공복이다
법의 차원은 최소의 규범을 정하고 있다
현재의 법의 저촉문제는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 이전의 국민의 공복으로서
처신은 이미 법무부장관으로서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고
이를 대응하는 태도는
국민들의 여론에서 나타나듯이 공직자의 자세를 망각한 처신임을 알아야한다
임명권자는 조속히 이 문제를 결단하고 이 위급한 국가의 중차대한 위기 시점에
이런 문제로 더 이상 수수방관하거나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서는 안된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본인이 스스로 결자해지하고
늦게나마 공직자의 자세를 바로 세우는
그 모습을 국민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정부나 정치권이 국가적 산적한 과제도 많고 더구나 코로나 사태로 국민들이 피로감은
극도에 달라고 있는데 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정치권이나
본인의 문제를 '소설이나 쓰고 있네'하는 식의 대응은
국가의 공복으로서 공직자가 가질 자세는 더더우기 아니다
하루 빨리 이 문제의 페이지를 넘기고 위기의 한국을 기회로 삼아 나아갈 때 임을
엄중히 인식해야한다

다음으로 '캔슬 코리아' 문제로 넘어가고져한다
나는 이 문제를 접하는 순간 같은 한국인으로 부끄러움을 금치못했다
아마도 댓글 당사자 한국인은 분명 필리핀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일 것이다
그가 필리피나 유명 틱톡스타 'BELLA POARCH'의 SNS 공간에 욱일기를 닮은 문신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지탄을 받은 후 다른 문신으로 덮겠다고 사과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인 네티즌이 참으로 어이없는 반응을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극한 반한감정을 기름에 불을 붙이듯이 일어나고 있다
우선 문제는 거두절미하고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상식도 없고 예의도 없고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도 없는 그야말로 천방지축 네티즌이 벌린 일이
오늘날 필리핀인들이 한국인들에 대한 그동안 좋은 이미지를 통째로 말아먹고 있고
국가와 국가간 문제로 비하조짐마져 일고 있는 현실에 놓여있다
우리나라 한국인들은 대체로 보수적 색채를 가지고 이웃나라 문화를 바라보고 있다
자기가 경험한 나라 한국의 문화적 안경을 끼고 외국인 문화를 조망하고 있으니
바라보는 눈은 그야말로 개구리가 우물안에서 보이는 것이 한조각 하늘만 보이는게 아닌가?
이 문제에 대해 우리 한국인들은 사과해야할 분명한 명분이 있다
우선 인종차별적인 댓글은 세계평화를 깨는 적대적 행위임을 알아야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시대는 그야말로 글로벌 시대요 우주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간다
어느 나라 할것없이 현재 코로나가 국경없이 넘나들듯이 지구상 모든 사람들은
살고있는 지역과 국가 이름만 다르지 '하나의 인류'라는 개념을 인지해야한다
그 어느 나라 누구를 뭐라고 하대하거나 적대하거나 비방한다는 것은
제 얼굴에 침밷기와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겸손을 배워야한다
우리 한국인들이 태생적으로 뭔가 잘나서 국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게 아니다
모두가 옛날에는 흙수저로 태어났고
점차 주변 여러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춥고 배고픈 시절을 통과하고 있는 시점에 있다
필리핀을 우습게 보는 한국인 계층들이 다수있다
그들이 보는 계층은 지극히 단편적이고 지엽적이고 계층적이다
자기보는 계층, 자기가 경험한 계층에 대한 시각이다
그 시각으로 필리핀 국민들을 폄혜하고 자극적인 댓글로
오랜 세월 쌓아온 유대관계, 경제적 협력, 문화 교류 등의 분야에 순식간 무너지는
암초와 같은 일이 이번에 발생한 것이다
제발 우리 한국인들은 비록 온라인상에서도 진중한 자세 견지하고
자신의 말 한마디가 이토록 큰 결과를 초래하는 '독'인것을
이번 계기에 재인식하는 교훈이 되길 바란다
특히 남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재 필리핀 한국인들은 이번 계기를 통하여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고 자신의 언어 행동에 조심하는 하는 모두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비록 필리핀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 살든지
우리 한국인들은 그 나라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상호 비방이나 적대시하는 언어나 행동을 조심하여 동방의 예의지국인
한국인의 위상을 높혀나가는 것이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의 자세임을 잊지말아야한다
우리가 더 훌륭한 국가 국민으로 남을려면
1)성숙한 국민성, 2)표용과 절제, 3)이웃나라 사랑하는
정서가 몸에 배어 실천하는 것이 세계로 나가는 선진국임을 알아야한다
부디 오늘 날 이문제가 하루 빨리 잠잠해지길 기대하면서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들의
인식에 대해 각성을 촉구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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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 저널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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