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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비(15)

Views : 49,021 2022-10-04 00:02
자유게시판 12753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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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내일 한꺼번에 절이면 너무 일이 많을 것 같아서 페차이 (다른데서는 복초이라고 부릅니다) 4분해서 소금 뿌린다음 뜨거운 소금물을 부어둡니다. 이게 국에 넣고 끓여도 잘 안풀어지는 채소라 그냥 쓰면 절이는데도, 익는데도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속성으로 절여봅니다.

사진2: 한시간만에 많이 물렁해져서 냄비에 옮겨담고 물그릇으로 눌러둡니다.

사진3: 필리핀 멸치 한봉지 강불에 살짝 볶아서

사진4: 믹서로 곱게 갈아둡니다. 냉동보관하면서 멸치육수 낼때 조금씩 넣으면 좋습니다.

사진5: 오늘 버터새우 해먹으면서 빼놓은 새우머리, 내일 파김치 담글 파 뿌리, 생강, 마늘, 매운고추 한개민 씨 빼고 잘 씻어서 넣고, 멸치 갈면서 믹서에 남은 가루 행궈서 부어줍니다. 약불에 푹 삶아서 내일 김치양념 육수로 쓸 생각입니다.

사진6: 가정부아줌마한테 내일 해달라고 한 김치 재료 준비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제가 아침을 미리 만들어 줍니다. 와이프, 처형, 가정부 아줌마까지 전부 입이 짧아서 망이나살 치킨 4개 샀는데 하나반을 남기네요. 여기다 찬밥 넣고 양념넣어서 5분만에 특제 아리스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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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망고 [쪽지 보내기] 2022-10-04 00:16 No. 1275375629
너희들 [쪽지 보내기] 2022-10-04 00:53 No. 1275375637
35 포인트 획득. 축하!
김장철 입니까.. 맛있게 김치를...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4 01:02 No. 1275375638
@ 너희들 님에게...
가을이니까 김장 철이겠죠?
시장 가니까 배추 킬로당 25페소, 무우는 20페소 하더군요.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4 03:39 No. 1275375640
53 포인트 획득. 축하!
ㅎㅎ... 이제보니 요리사네.. 대단하다.

필리핀에서 김장준비도 하고... 맛있겠다. :)

필리핀 아내가 Justin 이 만들어주는 음식들 맛있게 먹으면 참 좋을텐데..

엊그제 항상 열심히 일하는 한국인 친구한테 카레랑 김밥 정성스레 만들어서 갖다 줬는데, 친구가 아주 맛있게 허겁지겁 먹었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고 또 만들어 주고 싶더라고요. ㅎㅎ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4 06:30 No. 1275375645
@ Alissa 님에게...

에휴. 안그래도 이번에는 고춧가루는 1/3만 쓰고 나머지는 빨간 파프리카 갈아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4 07:21 No. 1275375647
34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런데 계속 시도하는데도 필리핀 아내가 Justin 이 만든 음식 안좋아하면 포기하고

그녀가 자기 먹을껀 직접 만들거나 일하는 아줌마가 만들도록 하세요.

외국인 남자와 결혼해서 30년 넘게 사는 필리핀 친구 집에 가면, 친구 남편식사는 따로 만들어서 주거나 남편이 직접 만들어서 먹어요. 남자가 필리핀 음식을 안 좋아하거든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4 07:51 No. 1275375649
@ Alissa 님에게...
제가 실제 요리 하는건 며칠에 한번이예요. ^^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4 08:40 No. 127537565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OK. :)
bannn [쪽지 보내기] 2022-10-04 04:49 No. 1275375642
내가 말한 페차이는 로컬 페차이요.
한국 얼갈이 같은데 좀더 크고 좀더 억센거요.
박초이 말고요 ㅜㅜ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4 06:29 No. 1275375644
@ bannn 님에게...
더 알아봐야겠네요.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4 10:05 No. 1275375668
집에서 짬봉할때나, 짬봉라면 끓일데, 굴소스에 간장양념에서 무치거나 넣던건데
이걸로도 김치를 만들수있다는것에 놀라움과 플러스로
과연 어떤 느낌과 식감에 김치가 나올건지 궁금해서 다음글 꼭 보고싶습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4 12:36 No. 1275375751
@ 악당 님에게...
사실 김장배추라는것도 중국에서 들여온게 조선시대니까요. 고추는 조선중기에 들어왔고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4 13:35 No. 1275375774
46 포인트 획득. 축하!
꼭 만드시면 소식부탁드려요 ㅎㅎ 마침 새우젓이나 액젖류가 떨어져서 괜찮으면 첨가류 주문해서 겉절이식으로라도 따라한번해보려구여
이동락 [쪽지 보내기] 2022-10-04 10:36 No. 1275375680
부럽네요..^^
hanwuri [쪽지 보내기] 2022-10-04 13:11 No. 1275375766
맛이겟당 굳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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