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에 집 보러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31)
TEDDY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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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09:17
자유게시판
95330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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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이주계획이 있는분께서 집을 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
빌리지로 집을 보러 다니던중에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일을 겪었답니다.
제가 그 집에 도착했을때 저보다 먼저 집을 보러 온 필리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대충 상담이 끝나가는 눈치였습니다.
집주인과 집을 보러온 필리핀 사람들은 마무리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요.
제가 좀 떨어져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방 6개, 화장실은 4개, 월 렌트비는 4만페소인데
마지막 트라이를 렌트비 3만5천 페소로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그 사람들이 떠나고 제가 상담을 할 차례였는데..
집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렌트비가 얼마냐 라고 물었더니 5만페소 라고 합니다.
저는 속으로 예라 ~ 이 도둑넘아....
조금전 필리핀 사람에게는 마지막에 3만5천페소 까지 해주겠다고 하더니만 나에게는 5만페소...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렌트비가 너무 비싸다.
좀 깍아달라. 그랬더니 집주인 하는말...
5만페소에서 1,000페소도 못 빼준다고 합니다.
계약을 하려면 5만페소에 하라고 그러더군요. 그
레서 저도 그냥 너무 비싸서 다른집을 알아봐야 겠다며 나왔습니다.
5분전에 같은 필리핀 사람들하고 상담하는 내용과 5분후에
우리같은 외국인하고 상담하는 내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이방인은 어쩔수 없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집 렌트 하실때 브로커나 집주인이 달라는대로 무조건 다 주지 마시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계속 깍아달라고 하여 조금이라도 렌트비를 깍아서 입주 하도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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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는 필리피노몆중에 그러한짖이 애국이라 생각하는
모지란 인간들이 더러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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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렌트시,집주인이 렌트비 1달치내지 보름 비용를 커미션를 줍니다.
필리핀은 집주인이 커미션를 냅니다.
부동산,땅,렌트 해당됩니다.
시장에서 물건사도 외국인이면 바로 따블 불러요...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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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옛 시절에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으나...좀 심한것 같군요
상황 판단이 잘 안되는 족속 들이 상당히 많더군요...심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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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임대비가 8만페소 집입니다. 거기서 집을 소개해주면 한달 커미션을 받는게 부동산 인데요 때론 8만을 10만으로해서 집주인에게 8만의 커미션을 받고, 올려서받은 부동산은 2만 x 12달 24만페소를 또 먹는 부동산도 봤습니다.(집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1년치를 받아주면 두달치 임대비의 커미션을 주는경우도 있습니다 알라방지역은. 알라방 1년치 낸다 그런집은 커미션 두달치가 나가는 집이고 작년 제작년부터 알라방도 1년치 선불은 없어졌는데 한국부동산은 아직도 1년치를 요구하니 안타깝네요)
//주택,콘도 임대시 부동산,브로커마다 가격이 다르니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이곳저곳 알아보셔야 합니다 힘들게 버신돈 눈탱이 맞으시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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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
소중한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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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찢어져서 필리피노에게 야 타이어좀 사와라 하니까 350에 딜쳐서 가져왔는데 저를 보자마자 450으로 변경, 귀찮아서 그냥 주니까 가면서 '싸양(아깝네), 꼬레아노 어쩌고 저쩌고..' 꼬레아노인줄 알았으면 바가지 옴팡 씌우는건데 이런 얘기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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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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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 처음 온 친구가 김해공항에서 영도까지 택시비 5만원 내고 왔습니다.
부산 토박이인 저도 해운대에서 서면까지 택시비 많이 나오면 8천원인데
2만 5천원 내고 간 적 있습니다.
바가지는 필리핀이라고 꼭 그런건 아니고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요.
부동산 보러 가기 전에 인근지역 시세가 얼마인지 확인하고, 여유를 가지고 구해야 제값이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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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알고있으면서 잠시잠시 잊고사는데 ..경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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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들도 외국인한테 바가지 씌우는건 많이 있지만 그게 비난받을일이 아니라는 생각하는
님의 생각에 맨붕~~입니다..아마도 님은 메랄코에서 외국인에게는 전기세 더불로 내라 하면 이해할수 있겠죠?
비싸면 안쓰면 되니까요.. 님같은 생각이 나라 욕먹이는 생각이란걸 모르시나요? 시세보다 조금 더
받겠다는게 아니잖아요..그리고 고향사람에게 조금 깍아주는것도 아니죠.그럴려면 이집은 좀전에
필리핀사람 하고 구두계약이 끝났으니 볼필요 없다고 하는게 정상이죠..이집주인은 한국인이 5만페소에
들어오면 그냥 주겠다는 이야기죠..님도 고향사람에게 싸게 주겠다고 해놓고 다른사람이 조금 더준다면
그 고향사람에게 안면까고 그냥 조금 더주는 사람에게 물건파는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필고에서 중고 거래할때도 그렇게 하시나요? 가격 다 정하고 예약까지 했는데 조금 더준다는 사람
오면 바로 그분에게 팔아버리시나요? 정가가 없는 중고품이니까요?
필리핀에 사는 한국사람들 조심하라는말 많이 들었는데 정말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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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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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에 많이 보았습니다.처음에 이곳 사정을 잘 몰라서 타국에 와서 시세보다 비싸게 바가지 쓰고 집렌트해
들어 왔는데 갑자기 이사갈 일이 생겨서 집을 빼야 하는데 시세보다 바싸게 들어왔기 때문에 집이 안나가서
보증금 포기하고 간다고 해도 이미 수표 일년치 받았으니 알아서 하라고..그리고 주인허락없이 이사는 못간다고..
사정사정하여 3개월 보증금에 3개월치 월세 더 주기로 하고 이사 했구요..
그 집주인은 이사가자마자 다른사람에게 세 놓더군요..약자인 세입자와 정보에 어두운 외국인을 상대로
조금이라도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집주인들의 심리? 가 뭐가 잘못이라니요?
다른 댓글도 좀 읽어 보십시요..
다들 집주인 필리피노 않좋게 이야기하는 댓글들 입니다..님은 그 필리피노 집주인에 동의 하시니
님에게 하는 소리나 마찬가지지요.
아무튼 모욕이라 생각하신다니 위로가 조금은 됩니다,,그래도 조금은 가책을 받으시니 기분이 나쁘신거겠죠..
모욕으로 생각하신다면 죄송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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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본 사람이 그집을 계약하고 시세보다 비싸다는걸 아는순간 기분이 나쁘겠죠..
그러나 님은 다른집보다 비싸게 받았으니 세입자 기분이야 아떻던간에 내이익만 챙겼으니 기분이
참 좋으실 겁니다..그분 분명히 일년계약기간 끝나면 다른집으로 이사하겠죠? 그럼 님은 세를 다시
내놓고 부동산 복비도 다시 내야겠죠? 기분나쁜 일본인은 계약기간 끝나는 날까지 다른사람에게
집안보여 준다하면 한달정도의 공백도 생길것 같은데 말이죠..아니면 집보여 주면서 이집 살아보니
너무 않좋아서 이사간다고 집이 잘 안나가겠죠? 정말 필리핀 사람다운 님의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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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오히려 외국인한테 더 받지 않는게 다행이네요..
역시 너무나 개인주의적인 나라, 공정거래 제도도 없고 독과점은 인정하는 나라에서 오래살다보면...
사리사리 에서 말보로담배를 저한테는 50페소 받는다고(필친구가 사면 35페소) 필친구에게 투덜댓더니
그친구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미안해 하던데 저와 그 필친구가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네요..
그렇게 사시면서 돈 많이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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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는데 꼭 시세를 지켜야 함? ㅋㅋ
주변 시세를 참고해 집 렌탈하고 말고는 세입자가 맘.
시세보다 더 받고 임대하고 말고는 집주인 맘.
do you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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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보에 어두운 외국인만을 상대로 시세보다 더 받아서 이윤을 추구하겠다는건
불합리해 보입니다..원본글의 첫 댓글을 한번 보십시요..
"생각없는 필리피노는 그러한짓이 애국이라 생각하는 모지란 인간" 이라고 대놓고
욕합니다..전 생각합니다.때론 생각없는 한국인도 있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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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방 성향에.. 자신의 집을 대단한 재산으로 생각하는 집주인에게..
확 후려치는 식의 할인 요구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돈이 아쉬워도 할인 해 주는 게 자존심 상할수 있는 것입니다.
절대 돈이 아쉽다라는 티를 내지 않는.. 집주인들 성향을 알아야 합니다.
역이용 하면...
할인 해달라는 표현보다..
집이 참 마음에 들고.. 살고 싶은 집인데.. 예산이 얼마정도 밖에 안되서 아쉽다라는 식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 훨씬 수월 할 것입니다.
받을거 다 받으면서도 선심쓰듯이 수락할 확율이 높아집니다.
다만.. 구걸하자는 것과는 구별되어야 하겠지요..
비싸다라는 말은 절대 하면 손해입니다.
내가 돈이 모자른다는 말이 훨씬 효과적이란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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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네요. 감성이 매우 풍부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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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불러볼수도 있는거죠...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식으로요..
이런 경우 만약 집이 너무 맘에 들어 5만이라도 좋다 내가 할게...하면
집주인은 커미션 따로 챙겨줄 브로커도 없으니 일거양득..
이런 일 종종 일어나는것 봤는데 그래서 집값이 자꾸 올라가는듯 합니다.
5만에 렌트한 집주인이 담에 35000에 렌트하고 싶을까요...?
그러니 35000이던 집이 최소 4만으로 올라가고...
암튼 알면서도 조심 또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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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니 어학원 목적이 큰 걸로 유추가능.
불법이나 말기를. 어린 학생들 코 묻은 돈 등처 먹는 어른들 천지.
한국 어학원들 문제 많음.
나의 이야기는 삼천포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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