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의 운전 습관은 필.운전자들이 한수 위...(21)

필리핀 운전자들이 보행자들을 먼저 생각한다구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횡단보도에 초록불 들어와서 건너고 있는데도 우회전 하는차들 사람 생각안하고 마구 우회전하고 길 횡단하고 있으면 어차피 좀 더가서 빨간불이라 빨리 오더라도 지는 기다려야 하는데 사람들 잡아 칠것처럼 달려오더라구요.

골목길에서 서행하는건 워낙 사람이 많고 비켜주지 않으니 어쩔수 없이 그런거지 사람을 생각해서 남을 생각해서 그러는건 전혀 아니라고 봐요.

필리핀 사람들은 일할때도 느릿 느릿하고 기다리는거 좋아하면서도 왜 운전할때는 그렇게 빨리 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차선 바꾸려고 깜박이라도 켜면 차 박살낼 기세로 달려들고 4차선 도로를 작은 틈새로 어떻게든 가려고 빼곡히 들어서서
6차선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리고 사고 나서 차 더 막히고 정말 운전할때 보면 너무 화나요.

@ oops -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사람들 걷는건 정말 느린데.. 차는 무지하게 빨리 가더라구요..

골목길에서도 필리핀인 처럼 했다가 개욕먹은적 많습니다..

안비킨다고 빵빵거리고 썅욕하고 지나가더라구요ㅋㅋㅋ

차라리 한국 운전자가 한수위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필리핀 사람의 안전의식이 없어서 그런거도 있지만..

필리핀 사람들 정말 차를 별로 안무서워하는거 같음..

한수정도가 아니라 여러수 위라 생각합니다.

특히 지프니 운전수들...

손님 호객,요금받아 잔돈 거슬러 주기,담배피기,물마시기,전화하기,문자질,,

이 모든걸 운전과 동시에 하더군요...


타라이시클도 아닌,오토바이 타고 왕복2차선에서 문자 날리는 놈 보고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대단한 필 운전수들입니다.

피노이들 운전습관 .....안하무인입니다
보행자들 절대로 의식하지 안죠
비록 횡단보도라 해도 절대로 일단 정지 안해줍니다
보행자들이 알아서 차 피해서 횡단합니다
보행자들도 절대로 횡단보도 신호 안지킵니다
운전자도 마찬가지...

그야말로 사람이던 차던 언제어디서나 서고 건너고 끼어들고 횡단하고
차던 사람이던 스스로 알아서 자기 안전을 지켜야 된다

이것이 필리핀 도로교통법

걸어다녀보면 사람을 우선시 한다는 생각이 안들던데요 결코 한수위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택시타고 다녀보면 무식한 운전은 한수위 더군요.

음... 저도 이글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전화에 정신팔려 차오는걸 모르고 있었는데

크락션도 안울리고 범퍼로 제 엉덩이를 슬며시 밀더군요 ㅎㅎ

제 생각은 다름니다 보행자들이 아무데서나 도로와 차량속도와 관계없이

손만들면 차가 멈추는지알고 무조건 달려듬니다 정말 조심해서 안전운전 합시다

피노이들 운전습관... 한국인들이 진짜 양반이죠

골목길은 말 그대로 골목안에 들어가 있는 길이니깐....

안녕하세요^0^ㅏ
회원님들 많이 댓글 달라고, 반대로 말씀 하신거죠^0^!!!!
도움글 많이 읽고 있어요^0^!!!!!!!

저도 반대 @.@
사람 우선이 절대 아니더군요.
그냥 차리 밀어 붙이던데... +.+

이제까지의 테디님 다운 참신한 필리핀 정보가 아닌 님의 주관적 사견 같은 내용이 올라 왔네요.
전 님이 필에 오래 사셨다고 생각해서 늘 님의 글을 참신한 정보라 여기고 있었는데.....
조금 실망스럽네요.

첫째, 필리핀에는 보행자 우선 혹은 보호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직진과 보행자 신호에도 차량의 진행이 우선시 됩니다.

둘째, 이륜차 우선법이 없습니다.
오토바이(모터바이크)나 자전거가 차선 운행시 피해가는게 현실입니다만, 실제로 뒤에서 다른 차량이 밀거나 혹은 치고 지나가도 나중에 어떤 형사처벌을 기대하기 힘든게 이 나라 현실입니다.
예전 히말라야님이 자전거 타실때 마카티(?) 지역에서 억울하게 지프니 차량에 사고 당하신 내용도 읽어 보았고,
제 자신 10년 가까이 필리핀에서 운전을 하면서 보행자 우선 및 이륜차 특별 보호법이라는 시스템을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셋째, 교차로에서 보행자 통행 신호와 우회전 차량 진행 금지 신호가 없는 (혹은 있더라도) 보행자가 진행 차량을 피하지, 진행 차량이 보행자 보호하는 행동은 본 적이 없습니다.

끝으로 횡단보도에서 파란 불일때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이 신호를 안 지킨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경우 운전자는 보험처리로 모든 책임사항을 끝내는 걸 본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자기의 안전은 자기가 지키면 됩니다.
주위의 필리핀인이 무단횡단을 한다고 해서 나도 따라 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천만이며,
보행자 우선법은 한국에나 있지 이 나라에서는 설령 있다고 해도 지켜지지 않는 죽은 행정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행 조심,
운전 조심......

면허를 발로 따는건지 돈주고 사는건지 당췌... 주차도 제데로 하지를 못하고 빌빌거리니...

골목길에서 느끼고 봐왔던 이야기인데...

많은분들께서는 도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지고 말씀들을 하시고 계시다는 느낌입니다.

사실상 필리핀 도로에서는 저도 하루에도 몇번씩 섬짓 섬짓 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골목길에 느낀 점은 저의 경우는 위와 같았기에 느낀 그대로 글을 올린것이랍니다.

골목길에서는 정말 답답할 정도로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중간중간 서 있는 사람들이 우선시

되고 있어요. 필.운전자들을 자세히 보시면 일반적인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과 골목길에서

운전을 하는것은 다릅니다. 골목길에서 필.운전자들이 어떡게 운전을 하는지 다시한번 잘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도로와 같이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혀 반대 같은데요..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거리 가늠하고 길을 건너거나 하면 차가 속도를 줄여주는데 필에서는 거리 가늠하고 건너려했더니 그속도 그대로 달리는 차때문에 몇번이나 빠따이 할뻔 했습니다.. 매번 그러던데.. 여기는 마닐라.. 동네에 따라 틀릴지도..

전 반반 이라고 생각해요,,,필 운전사들 운전 실력은 분명 한수위라고 생각,,,그 실력이라는게 난폭 운전일수도 있는데,,운전하는거 보면 아주 핸들 신이 몸에 붙었는지,,,요리 조리 아주 잘 빠지더라구요,,트라이시클도 마찬가지고,,,그렇지만 우려했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건 보행자도 그만큼 행동이 민첩하니깐 사고 가 안나는듯 해요,,,한국이라면 하루밤에도 수 십명은 교통사고로 응급실로 직행할듯,,ㅋ

저도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반어법으로 말씀하신거죠?ㅎㅎ

집 콘도 앞 좁은 도로에서도 치어버릴 기세로 오는 차량 피하느라..

차만 보여도 내 자신이 답답할 정도로 기다렸다 차 가면 걷너는 1인..

중국에서 살아보신적 없으시죠?

거기는 보행자 보호가 없습니다, 역주행~~~ 대도시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중.소도시에서는
기본이죠 택시 타고 가슴을 쓸어 내린적이 ㅡㅡ;;

짧은 2일이지만 그래도 필리피노들이 운전은 양반입니다 ㅡㅡ;;

사거리 중앙에서 차 세우고 전화하는 중국사람들 많아요 ㅡㅡ;;

사람들이 다른건 느긋느긋하면서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거 보고 무지 놀랜 1인.

이건무슨 말도안되는....더살아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