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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는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23)

Views : 2,699 2012-01-27 10:35
자유게시판 63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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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페를 폐쇄한 후 새롭게 생긴 사이트, 필고와 필베이, 또 필리핀 카페24.

우리는 이 시점에서 왜 필카페가 문을 닫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필카페는 생겨난 경위가 어쨌든 교민들과 함께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며 가끔씩 유머란을 보며 위로를 얻는, 정말 보탬이 되는  사이트였습니다.

서로를 헐뜯고 누구에게 사기를 당했느니, 누가 이런 쪽지를 보냈느니 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본질을 흐리고 소송을 걸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타국 생활은 다들 외롭습니다.

그 외로움,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한, 정말 좋은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에게 감사하면서 갈아갈 수 있는 필리핀 교민들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이 사이트를 보게 되면 "역시 필리핀은 듣던대로, 소문 그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이네, 정말 무섭다"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우리, 조금의 잘못은 덮어두고 서로를 다독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필리핀, 새로운 재필 교민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회원님들의 글 하나하나가 모여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말들보다 긍정의 글을, 미움보다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예쁜 필고를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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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76 [쪽지 보내기] 2012-01-27 11:00 No. 633878
글렌데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헐뜯는것보단 좋은 말씀이 많이 있었음..합니다..
때론 정말 조심해야할것은 정확한 사실관계에서만 올렸음하고요..
그래서 전 논쟁부분에 눈팅만합니다...양쪽의견을 다 들어봐야 상황을 정리 할수 있으니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뭉크 [쪽지 보내기] 2012-01-27 11:03 No. 633888
지당 하신 말씀!

추천 드립니다.^^
맑은강물 [쪽지 보내기] 2012-01-27 11:11 No. 633913
이런 글을 당근이라고 한답니다^^
허브언니 [쪽지 보내기] 2012-01-27 11:23 No. 633947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늘 기분좋고 행복한 내용들로 가득한 필고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sunny78 [쪽지 보내기] 2012-01-27 11:38 No. 633984
필카페24가그립습니다 ㅠㅠ
windpuppy [쪽지 보내기] 2012-01-27 12:05 No. 634050
적절한 시기에 좋은 글이 올라 온것 같습니다.
사건 사고들도 줄어 들어 많은 회원분들이 그런 글들을 안올려도 되는
그런 좋은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colorman [쪽지 보내기] 2012-01-27 12:12 No. 634072
이미 다 봐 버렸는데....

어느 나라든 이런 문제들은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한국의 고유문화(?) 혹은 국민성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렇지만, 한국에서 필고를 볼때 좋은 점은 여행이나 지식을 사전 습득을 하고 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으며, 나쁜 점은 가서 한국인을 무조건 피해야 하고 한글이 아닌 영어를 써야 당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민 사이트 및 정보를 보면 유독 재필교민사회는 주객전도가 가장 심한 것 같아요. 억울한 사람이나 억울한 일을 겪은 사람이 글을 올린 후에는 이때다 싶어서 주변에서 더 공격적이고 더 악랄하게 몰고 가는 군요...무슨 필리피노도 아니고....

그러고나서 사실 관계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혼용되다가는 흐지부지...또다시 일상으로...

그리고 교민의 생활 분류가 되더군요. 필녀와 결혼후 장사하는 한남, 기러기가족, 유학생 등등...기러기가족은 한국에서 쌔가빠지게 한달 번 돈을 보내주면 탱자탱자 거리고(언제 파출부와 요리사, 정원사, 자가용기사 굴리면서 살았는지....) 유학생은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많이 쓰면서 한국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주로 술집 언어에 익숙해 지고... 식당이나 여행가이드, 다이버 강사 등등은 한국 여행객 주머니 털어서 살아가니...

무슨 성관광 오라는 카페에...갔다왔던 곳의 사진과 여자 사진들...놀았던 것을 후기라고 버젓이 올리고...그거 보고 또 꼴려서 가는...이런 곳이 다 필리핀이 최다에 최고에....

결론적으로 길을 가다가 혹은 TV를 보면서 필리핀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재필사기교민, 성관광, 성병소굴, 게으르고 지저분한 필리핀 사람 등등과 같은 안 좋은 것만 연상이 되네요...친구가 필녀와 결혼을 하면서 알게 되었고 가족들과 놀러갈 생각도 많이 했는데, 필고를 보면서 접었습니다. 비싼 돈 주고 필리핀가서 밥될 바에야 그냥 일본이나 싱가폴을 가는것이 애들의 정서와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으네요....

암튼, 정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제 짐작으로는 안됩니다^^) 잘 사세요....
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2-01-27 15:33 No. 63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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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man - 님 글에 항산 공감합니다
갠적으로 일본 다녀왔는데
애들에게 산 교육을 시킬수 있는곳이 일본이더군요
한번 다녀오셔요~~~
배트맨 [쪽지 보내기] 2012-01-27 22:28 No. 635265
634072 포인트 획득. 축하!
@ colorman - 생각해보니까 일본은 원전 싱가폴은 중국인때문에 좀 무서워서 저는 비추 농담입니다.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2-01-27 16:07 No. 634505
634072 포인트 획득. 축하!
@ colorman - 긍정긍정..끄덕끄덕~~

이곳에 올라오는 내용들 거의다가 조그마한 실수라고 할수 있는 건은 없군요..

무얼 감싸야 하는건지 이해가 통 안가는 한사람입니다~~필의 현실은 좋은

부분보다는 국가 자체 시스템이 도저히 발전을 할수 없는 구조이군요~~

필에는 제발 정상적이고 진실로 노력하며 꿈이 잇으신 선한분들만 건너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적은 자본으로 여유로움과 꿈을 가지려고들 가시기에~)
배트맨 [쪽지 보내기] 2012-01-27 14:03 No. 634253
634072 포인트 획득. 축하!
@ colorman - 현명한 판단이십니다.
miruwhite [쪽지 보내기] 2012-01-27 12:24 No. 634087
..
앙큼한보현이 [쪽지 보내기] 2012-01-27 13:27 No. 634193
많이보고...
많이느끼고...
많이 배우고...
난 좋은데...
배트맨 [쪽지 보내기] 2012-01-27 13:53 No. 634237
아마 그래서 필고가 다수의 운영자체제로 가는 건가 보죠?

좌우지간 임산부와 심장허약자는 필리핀입국을 금합니다.

연수생과 학부모님들께선 여권납치나 비자연장위조에 유의하십시오. 그리고 잠시의 돈의 이동도 주의. 가끔씩 등장하는 위폐때문에요.

길거리에선 빠삐용납치단과 카지노거지의 추격도 유의하시고요. 타지서 술조심하시고요. 준비하셔서 안전한 필리핀방문이 되시기를.

TEDDY [쪽지 보내기] 2012-01-27 14:45 No. 634356
옳으신 말씀입니다..

물론 정보라는 것이 좋은정보 나쁜정보 다양하게 올라와야 외국생활에 있어서

참고가 되겠지만 사이트 자체가 허구헌날 남들 비방이나 하고 마치 사기꾼들의

기가막힌 사연으로만 도배가 된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정보와 주의해야 할 정보들이 적당히 배분되어 필리핀 교민사회와

이곳에 공부할 온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비지니스로 오신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게 가장 좋은 사이트 아니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 이 글을 올려주신 글렌데일님께서도 지극히 *팔고*를 아끼는 마음에서

올리신 걸로 사료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필고*를 건전하고도 교민사회에

꼭 필요한 사이트로 발전 시키고자 뜻을 모아준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것입니다.
rushipel [쪽지 보내기] 2012-01-27 14:54 No. 634372
필카페의 전철을 밟지 안았으면하는 1인 추가요..
하올로 [쪽지 보내기] 2012-01-27 15:18 No. 634403
옛 기억이 새록.
필카페24가 없어진다고 공표 하자
대다수 분들이 댓글,이메일등 통해
필카페24 없는 필 생활을 상상하기 싫어 했습니다.

거짓처럼 사라졌고
시간이 흐른 뒤 보니
많이 생겼네요 필카페 아류..회원수도 많고

이 런글도 올라오는 거 보니 필고=필카페24 같은 분위기
이미 되버린거 같네요. 아주 거의 똑같네요..

여기서 싸워야 하는 분들..문제 가지고 들어와 크게 만들고 대립하는 곳.?

그걸 우연히 보고 접하는 분들은
어느 누구 편에 있지 못하고 그저 하루 길게는 일주?? 찝찝한 기분??
그래도 맘에는 어느 한 쪽 사람 편에 서있는 그런..
나도 모르게 남의 비밀까지 맘에 담고 살게된...

문 닫는 것도 운영자 맘이고
가입/탈퇴 가입한 사람 맘.

운영자든
사이트 방문하는 회원이든..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킬부분을 지켜나가고
글 올리는 곳이니 한글한글 신중히 소중히 생각한다면

좋겠네요..

사실
지금 당장 필고가 없어진다 공표 한다 해도
필카페24 없어질때 랑은 급이 다른다는거..







바닐라드 [쪽지 보내기] 2012-01-27 17:15 No. 634654
옳은말씀...이젠. 좋은일만 가득했으면싶네요
violin [쪽지 보내기] 2012-01-27 18:47 No. 634777
중요한거는 알겠는데 노란글 눈이 너무 부셔요!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12-01-27 20:13 No. 634953
공감합니다.. ㅎㅎ
똥꼬밸라 [쪽지 보내기] 2012-01-27 20:14 No. 634957
아무리 인터넷상이라고는 하지만 물고 물어띁기식의 남의 치부까지 들춰가면서 공격적인 발언은 삼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백설공주기사 [쪽지 보내기] 2012-02-02 02:20 No. 647183
네 이쁜 필고 ..동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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