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6/2630696Image at ../data/upload/1/2630331Image at ../data/upload/1/2629931Image at ../data/upload/9/2629869Image at ../data/upload/5/2629845Image at ../data/upload/1/2629761Image at ../data/upload/0/2629730Image at ../data/upload/7/2629517Image at ../data/upload/3/2628733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47,371
Yesterday View: 123,810
30 Days View: 2,893,717

오래된 친구들....^ㅡㅡ^(15)

Views : 1,785 2012-01-27 10:10
자유게시판 633689
Report List New Post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나면 또 주말이네요...^^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이번 설날명절전에 저의 오래된 친구들 3명이 찾아왔습니다...^^

다들 바쁜 일상에 설날전 월차내고...두명은 예전에 예매할때 직항이 넘 비싸서...

마닐라를 거쳐서...마닐라에서 세부로 오고...

한 친구는 혼자서...세부행 직행을 타고 왔네요...^^

한 친구는 필리핀에..3번째 방문...이지만 세부엔 처음 방문...

나머지 친구들은 필리핀이  처음 방문이라...

나름 이것저것 보여줘야겠단 생각을 하고 친구를 맞이 하였습니다...^^

픽업시간 서로 달라서...두번 공항에 찾아가서 만났고...

나를 위해 이것저것...많이들 가지고 왔네요..^^ 한친구당..15키로씩 한국꺼들을 가지고 왔으니..

필핀오기전에 준비할것도 많고 그래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와서..

이렇게 얼굴 맞이 한지는 9개월만인듯합니다...^^

걍 전화한통화 나 필핀간다...^^ 그랬을때...

친구들은 그냥 여행가는 친구 보내는양....엉..잘 댕기와..ㅋㅋㅋ

다시..공항에서 만났을때도....엉..몇일만에 보낸 친구인양...ㅋㅋ

잘 지냈냐...하고...(xx 언어들 아시죠...오래된 친구끼리 하는 대화..)

그 대화가 참 친근하게 느껴지는것이....정말 오래된 친구구나....^^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김치면...이것저것...선물보따리를 푸는데..

와우...~~~생필품 비싸다고 카톡으로 말한적이 있는데...^^

생필품도 웬만한것 다 챙겨 왔네요....^^

겉으론...묵뚜둑..해도...챙겨가지도 오네요....

3박4일 일정...^^ 부족한 시간....

우리집에서 머물라고 했지만....자기가 불편하다고....^^ 하루만 우리집에서 숙박을 하고...

울집 근처 호텔을 잡아놓았네요...^^

세부의 멋진 바다도 보여주고....

괜찮은 몰도 가고...^^ 밤엔....나가서 술한잔하면서 예전 일들 말하면서...시간을 보냈네요...

헤어질때...~~내가 공항 다 드랍을 해주는데...^^

이것저것 사서 페소를 다 쓴거로 알았는데....

어디서 다시 나 모르게 환전을 했는데...

만페소를 주네요....엥..~0~

'나 거지 아니야 이 xx들아...'

'아씨.. xx야 너 주는거 아니야...'

'집에 갖다 줘라...'

'엥...참나......어물쩡 거리다가..받았지만....'

이 돈을 어캐 써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필핀에서 그리 부족하지 않게 살고 있지만...

친구들의 맘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이 녀석들 집에서 고기도 엄청 먹이고....

그랬는데...친구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난 그냥 나와 울 가족을 찾아봐준것도 고마운데....

몇일동안 정말 행복했는데...

이런거까지 받고...

가을되믄 다시 온다는 약속을 했으니...

그때까지 잘 보관해 놓았다가....더 맛있는 음식들을 해줘야겠습니다...

친구가 집에 다 간지....5일이 지났것만...

아직...휴유증이......보고싶네요.....^^

아주 오래된 친구들이.............

두서없이 쓴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우녕자 [쪽지 보내기] 2012-01-27 10:30 No. 633821
생각만해도 미소 짓게 하는 그런 친구들이네요.
뭉크 [쪽지 보내기] 2012-01-27 10:32 No. 633830
죽마고우 같으신 분들....

진한 우정이 느껴집니다.

오래토록 잘 지내시기를....^^
shil88 [쪽지 보내기] 2012-01-27 10:35 No. 633833
정말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친구분들이시네요.
부럽습니다.
마중 [쪽지 보내기] 2012-01-27 11:01 No. 633881
친구는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오고 추억을 떠오르게 하지요

좋은 친그들이네요 부럽습니다

달자 [쪽지 보내기] 2012-01-27 11:08 No. 633905
좋은 친구들이네요.
서로 아껴주는 마음이 보이네요.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허브언니 [쪽지 보내기] 2012-01-27 11:21 No. 633942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해주는 글이네요 글구 좋은 친구분들 부러워요♥
sini [쪽지 보내기] 2012-01-27 11:37 No. 633978
와~~ 정말 훈훈한 글을 보았습니다.. 오늘따라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그립네요..
글렌데일 [쪽지 보내기] 2012-01-27 11:37 No. 633980
좋으셨겠어요.
xx는 뭐지요..? ㅋ ㅋ

그런 좋은 친구분들이 계심을 못내 부러워합니다. ^^
windpuppy [쪽지 보내기] 2012-01-27 11:57 No. 634035
급 친구들이 보고 싶네요.
여기 와있을때 많이 신경 써주지 못한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에 오면.. 곱절로 잘해줘야지! :)
폴리76 [쪽지 보내기] 2012-01-27 16:40 No. 634578
에고 이렇게 많은 댓글과 추천까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바닐라드 [쪽지 보내기] 2012-01-27 17:06 No. 634613
좋은 친구분들 두셨네요.부럽어요...
왠지..오늘 친구를 만나야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12-01-27 20:12 No. 634948
좋은 친구들이죠. ㅎㅎ
rottweiler [쪽지 보내기] 2012-01-27 22:21 No. 635255
uuuummmmmm 행복한 진짜 불알 친구들.....서로가 서로를....ㅎㅎㅎㅎ...
nanta81 [쪽지 보내기] 2012-01-27 22:41 No. 635280
갑자기 울컥 합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을 두셨네요.. 저도 제 불알 친구들이 보고 싶네요
오늘 전화라도 해봐야 겠네요
조시커 [쪽지 보내기] 2012-04-11 01:42 No. 781403
대단한친구네요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535
Page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