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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란 포스트를 보고는 문득...(5)

Views : 1,582 2012-01-22 15:07
자유게시판 62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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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여겼던 시대가 있었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란 포스트를 보다 갑자기 생각나서....^^

'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공자가 가장 좋아했다는 음식이지요.

오래전 사마천 사기,를 읽을 때, 나온거 같은 내용인데,

해, 사람고기를 얇게 썰어 누룩과 소금에 절임.

포, 절인 고기를 말림. 자, 구운고기.

편육, 얇게 썰어 찜. 등이 있는데, 공자는 해,를 너무 좋아했었답니다.

그런데, 불같은 성격의, 그러나 공자가 가장 아끼는 제자인 자로가 죽임을 당해서는

공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해,가 되어서 공자에게 전해졌는데,

그 후로 공자는 식인習을 완전히 끊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식인습은 삼국지나 수호지등에도 계속 그 흔적을 보이고 있듯이 

아주 오랫동안 중국오지에서 근세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저 어릴절 고교 국어 교과서의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논설문에 짧막한 일화 3편이 나오는 데,

그 중 하나가 중국 어느 오지의 식인습과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어느 禪師가 교화의 방편으로 스스로 희생이 되어 그 악습을 끊게 했었다는.

내일이 설날입니다. 

해(年)의 시작이고,

달(月)의 시작이며

봄(春)의 시작이라 

우리 민족의 가장 의미 있는 명 절기 였습니다.

여기 필리핀과 미국에서는 차이니즈 new year,라 해야 알아듣네요.

 

새 해, 모든 분의 가정과 그 마음에 고요한 기쁨이 가득하기를....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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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시대 [쪽지 보내기] 2012-01-22 22:12 No. 624363
하하~태클은 아니고요...

걍 공자 주윤발이 자로의 인육을 몸서리차는 장면이 떠 올라서요

공자가 인육을 즐겻다는것은 낭설이라봅니다...일본의 한 책에서 말하는 중국 조선의 식인습?? 영향이거죻ㅎㅎ

전쟁 기근 정치적 사적인 복수 효 등 사람고기든 피든 먹을 수는 물론 잇엇갯죠. 저도 어릴적 인육?? 의사 아저씨덕에 먹어봣드랫죠ㅎㅎㅎ

혜 ..포 ...자는
걍 일반요리법이지요

소설속에서 무엇이든 맛잇게 못 먹갯습니까?

뱜을 정력을 위해서는 눈감고 후루륵해도 맛난 음식으로는...쩝...

참 한국의 봄의 시작은 개나리가 알리지 않나요?
설날이 봄을 알리면 입춘ㅔ는 뭘 시작해야죠?







theMoon [쪽지 보내기] 2012-01-22 22:47 No. 624407
제가 역사학자도 아닌 문외한으로서 어찌 공자의 식습을 증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단지 어릴적에 책 몇줄을 읽었고, 근거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음력,이라 칭하지만 우리의 절기는 계절과 밀접과 관련이 있었고 근거가 있다고 역시 판단이 되었을 뿐입니다. 제가 그런쪽으로 밥줄을 타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다만, 立,이라 함은 섦인데, "봄의 섦"은 능히 피부로 느낄 수 있고, 그 전에 태동이 있어야 합니다. 설은 태동에 해당 되지요. 그리고 불과 대략 이 주 정도 지나면 대개 입춘인데, 그땐 선조들은 누구나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울 민족은 이 원리에 의해 사람 나이도 칩니다. 서구에 의해 아이가 태 밖으로 나와야 이제 한 살이 되지만, 울 민족은 아이의 들어섦과 동시에 한 생명으로 봐서 나이를 쳤습니다. 더 과학적이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담긴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상실시대 [쪽지 보내기] 2012-01-23 18:54 No. 625645
624407 포인트 획득. 축하!
@ theMoon - 많은 분들이 착오를 하게 됩니다.
음력과 24절기는 관게가 없습니다.
절기는 태양, 즉 태양력이 기준이 되는 일종의 농사력이죠...

입춘은 매년 양력 2.4일, +-1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해는 입춘이 설날 전에 오기도 하는 데
님의 그 설날의 태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지요...
theMoon [쪽지 보내기] 2012-01-23 20:38 No. 625760
625645 포인트 획득. 축하!
@ 상실시대 - 설보다 먼저 입춘이 오는 경우는 아직 못본듯 합니다. 있다 해도 재봉춘이 있겠지요. 설 직후에오지만 어느땐, 이번 해처럼 열흘 차이로 오게 되는 해도 있습니다. 달력을 살펴 보십시오. 그저 네이버나 다음의 지식검색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도 공부의 좋은 시작이지만.
theMoon [쪽지 보내기] 2012-01-22 22:55 No. 624421
태클은 누구나 거셔도 됩니다. 몰랐던 것이 있다면, 다시 배우는 기회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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