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3/2628733Image at ../data/upload/9/2628729Image at ../data/upload/8/2628728Image at ../data/upload/6/2628716Image at ../data/upload/6/2628606Image at ../data/upload/5/2628405Image at ../data/upload/5/2628395Image at ../data/upload/1/2628261Image at ../data/upload/3/2628233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115,989
Yesterday View: 113,607
30 Days View: 2,724,317

엄마 정말 오지마~~~~~(17)

Views : 3,906 2017-10-19 10:54
자유게시판 1273511584
Report List New Post
10월27일로 학생비자만료라 리뉴얼 신청했는데... 중간에 여권만료가 되서 여권까지 재발급 받아서 신청했는데...이놈의 학교가 늦장을 부려 아직도 안나왔네요. 10월31일 한국행 항공권도 이미 발급한 상태...
2~4 week 필요하다해서 미리미리 서둘러 완벽하게 신청했는데, 여권 찾으러 갔더니 담당 직원이 아파서 결근을 해서 아직도 학교에 서류가 있다네요.
지난주 현재...그러더니 익스프레스로 해주겠다며 직원 한명이 딸아이에게 연락이 왔네요. 다만 비밀로 해달라며... 이런 뒌장 하면서 시일이 급하니 그렇게 하락하는 했는데 너무 약이 올라서...
아파서 결근했었다는 직원...페북에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올려놓은거 보고 더 열받네요.
학교 사무실에서 전화 한 딸아이에게 이런저런 상황 얘기 듣고 온갖 욕을하며 소리 지르고 학교로 당장 가겠다고 했더니 딸아이가 하는 말... 엄마 옆에 한국학생들 있어...쩝~~~~
전화 끊고 다들 빵 터졌다네요. 이해한다며... 그로도 며칠째 딜레이되는 상황에 정말 화가나서 학교 갈 준비하고 딸아이에게 정문으로 나와있어 나 학교 갈케니 입장시켜줘... 했더니 엄마 정말 오지마... 다른 직원이 서류 급하게 찾아서 오늘 이민국가서 익스프레스 얼마에 해야하는지 협상(?)하고 온다고 출발했어. 엄마 온다는 말에 직원이 급당황하긴 했나보네요. 예전에도 한번 학생비자 가격이 들쑥날쑥한게 못마땅해서 학교에 갔었지요. 정확한 영수증 첨부해라 하면서.... 이번에 신입생들꺼 함께 가져가려고 늦장을 부렸다는데... 자기들 업무 편하려고 늦징부리다 아주 된통 걸린거죠.
물같이 굴었을거 같아서(큰딸아이가) 못미더워서 학교 가려했더니... 집에서 그리도 순딩순딩했던 큰애의 반전이 있네요.
학교측에서 발급받는 서류중 익스프레스 피 1010페소를 니네가 늦게 했는데 내가 왜 내? 하면서 직원이 내게 했고... 혹시라도 학생비자 발급 늦어져서 한국 못가면 항공료 전액 물어내라고까지 했다네요.
그리고 일단 익스프레스로 발급 받은후 딜을 하겠다네요. 너희 잘못이지만 내가 반은 낸다 나머진 너희가 알아서 해. 하고...
암튼 한국갈 수 있게 해결 되면 좋겠네요. 일단 받고... 학교는 한번 가야겠죠? 이대로 참기만하면 병 날거 같아서요.
큰애가 학교 입장 안시켜주면 작은애한테 부탁해야죠.
이번주 일단 꾹꾹 참고있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테솔취업 [쪽지 보내기] 2017-10-19 11:22 No. 1273511646
64 포인트 획득. 축하!
오...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해야 직원들 버릇을 고치죠.

그래야 다른 사람이 피해가 안갈 거구요.

정말 존경스럽니다. 화이팅 하세요.
coracora [쪽지 보내기] 2017-10-19 11:40 No. 1273511674
30 포인트 획득. 축하!
참으로 피노이들은 저임금에 대한 컴플렉스인지..
아니면 근본적인 의식 수준이 바닥인지..
본인들의 의무에 대해서 참 많이도 게으르더군요..ㅜㅜ

더욱이 외국인 학생들이 곧 지들의 클라이언트인데도..
참으로 한심한 의식 수준 이지요?..ㅜㅜ
Freelancer
Taguig City
02-855-5135
ygp5959@gmail.com
놀구먹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7-10-19 12:53 No. 1273511858
54 포인트 획득. 축하!
@ coracora 님에게...저임금인 이유죠. 사람들의 의식수준이나 인력의 질을 이야기 할 수 없으니...사실 1만페소급여 금액만 생각하면 공짜인데...오히려 짐이되서 1만페소가 아니라 5천페소도 아깝다는 분들 여렇봤습니다. ㅋㅋㅋ
papago [쪽지 보내기] 2017-10-19 12:04 No. 1273511729
70 포인트 획득. 축하!
@ coracora 님에게...
저임금에 대한 문제가 의식수준을 쓰래기로 만들었다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주변 월소득이 최소 10만페소이상되는 피노이들을 보면 한국인 많큼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식이라는게 통하고 기본적인건 다 지킵니다.
월 만페소대 버는 사람들 마인드는 일용직 노동자와 다를게 없습니다 쉽게 직장을 구할수 있고.. 대충 일하다가 그만두던지 짤리더라도 다른직장 다시 구해서 다니면 되니깐요..
Aji [쪽지 보내기] 2017-10-19 13:24 No. 1273511899
98 포인트 획득. 축하!
어느 학교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네자리 [쪽지 보내기] 2017-10-19 13:31 No. 1273511920
35 포인트 획득. 축하!
큰딸이 성인인데 잘해결 할겁니다. 대학생인데 부모가 학교로 가는건 좀그렇죠
B.B [쪽지 보내기] 2017-10-19 13:57 No. 1273511975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네자리 님에게...
잘 하고있더군요. 그리고 딸은 시집가서 아이 엄마가 되어도 부모눈에는 어린애로 보여요. 아직 자녀분이 없으셔서? ㅎㅎ
수입수출잘못해 [쪽지 보내기] 2017-10-19 13:45 No. 1273511948
46 포인트 획득. 축하!
영어나 따갈로그가 유창하신가요? 그렇다고 하면 가서 당연히 따지셔야죠.
혹시 콩글리쉬라면 그 콩글리쉬로 그 학교에서 소리를 지를고 누구 나와 이런식의 컴프레인...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B.B [쪽지 보내기] 2017-10-19 13:55 No. 1273511972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수입수출잘못해 님에게...
콩글리쉬건 영어가 유창하건 따질건 따져야지요. 그리고 큰소리로 짜지는 무식함음 저도 싫어하네요. 왜 따지는걸 꼭 큰소리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조분조분 따지는게 더 무서운거네요.
분홍공주3 [쪽지 보내기] 2017-10-19 13:46 No. 1273511953
38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에서 살다 필리핀 오면 부딪치는 문화의 장벽이죠
사적이유로 결근을 부담없이 하고 놀러가는 문화
상사들이 그걸 또 이해하는 문화
기다림의 연속 이죠 ....
sinar [쪽지 보내기] 2017-10-19 14:39 No. 1273512044
43 포인트 획득. 축하!
아파서 결근한 x가 페북에 여행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머리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웰빙내추럴푸드
Green Valley B/D Pasig City
504-6954, 0915-111-8442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7-10-19 18:07 No. 1273512621
31 포인트 획득. 축하!
딸내미가 똑소리 나네요
엄마가 든든하시겠어요 ㅎ
a
a
0906
aaaaaaaaa
jinju7 [쪽지 보내기] 2017-10-19 19:17 No. 1273512865
39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서 20 위권 대기업 20년 근무해도 월급이 4~5 만 페소 밖에 안됩니다.

거기다가 세금 30% 이상 떼죠.

물론 외국계 다국적 기업 들어가면.. 10만페소를 기본으로 받기는 합니다.

좋게 보신분들은 아마 외국계 기업 직원을 보신듯 하고요.


직원은 주는대로 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0-19 20:10 No. 1273513018
79 포인트 획득. 축하!
ㅋㅋㅋㅋㅋ
저는 웃음이...ㅎㅎㅎㅎㅎ
엄마성격이 보입니다.
따님의 간절한 바램속에...ㅎㅎㅎㅎ

물같은 순딩이 큰따님이라는 생각에 해결사 엄마가 출동하려고 하셧는데...
전 큰따님의 행동이 참 이뻐 보이네요.ㅎㅎ
잘못한 직원에게 배려심도 보이고...

안타깝게도 괜찮은 학교인데도 직원들 마인드는 어쩔수 없네요.
이번 해프닝으로 직원의 마인드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지진이 일어났으면 하네요.^^
B.B [쪽지 보내기] 2017-10-19 21:18 No. 1273513197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imjung 님에게...
눈치 채셨어요? 제 성격... ㅎㅎ
두딸 학교에서 문제 생긴거 이젠 웬만하건 둘이 해결하고 저에겐 결과만....
학교에 미팅있어 가는 날이면 엄마... 제발 웃고 있어... ㅎㅎ
B.B [쪽지 보내기] 2017-10-19 21:16 No. 1273513193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imjung 님에게...
직급에 따라 다른거같더군요. 오피스 우두머리는 정말 미안해하고 어떻게든지 해결하려고 직접 뛰어다닌다네요. 놀러간 직원은 오피스 맨 아래보직으로 접수받고 서류 확인하고 윗선으로 넘겨줘야 하는데 늦장 핀거고 익스프레스 해주겠다며 작업한 직원은 그 중간... 일 해결되면 오피스 우두머리와 얘기를 하겠다네요. 커미션 먹고 익스프레스 한 직원( 큰애가 가격과 익스프레스 거래에 대한 걸 일부러 문자로 주고받았다네요. 증거하려고)
그리고 놀러가서 페북에 올리고는 아팠다는 직원은 페북 사진 캡쳐해놨고 아팠으면 병원진단서 갖고 오라고 할거라네요.
얘기 듣고... 내딸 맞네 했어요. ㅎㅎ
박달 [쪽지 보내기] 2017-10-20 00:37 No. 1273513544
36 포인트 획득. 축하!
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여기 필리핀도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씩 느낄 이유가 있습니다. 가능한 범위내에서 결의를 보여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오는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
.
.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493
Page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