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앤빈 뭐죠?(12)

참 어처구니없는 경험을 현재 하고있는중이라 교민여러분도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한국 디저트샾이 K-pup 뒤에 새로 생겼대서 와봤는데 먼저온 손님들 한테이블 있더라고요. 주문을 했습니다.

빙수 1개, 스파게티 1개, 샌드위치 1개

12시45분에 들어와 앉아있는데 45분이 지나도 무엇하나 나오지 않더군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앞테이블 손님들 주문 준비하느라 아직 아무것도 준비가 않됐다네요. 앞손님들이 시킨건 고작 음료 몇개 파스타에 샌드위치...

그럼 우리가 주문한건 언제쯤 나오냐 했더니 직원왈 모른답니다.

자기 하나에 주방에 한명 있어서 앞손님꺼 다 준비하고 나면 시작한다네요. ㅡㅡ??? 고작 테이블 2팀 주문하는데 1시간을 넘게 기다리라니...열받아 메니저한테 전화했습니다. 곧 도착한다고 5분만 기다리라네요...그러곤 무소식...

이게 장사를 하겠단 건가요? 아무리 지금 오픈한곳이라지만 다시는 오고싶지 않네요.

손님이 많아 주문이 밀린상황도 아니고 이건뭐 어처구니가 없어서...메니지를 못하면 그냥 일찍문 닫는게 손해가 더 없겠네요.

와서 45분째 앉아있다 기다린게 아까워서 계속 기다려볼렵니다. 몇시간후에 음식이 나올지 궁굼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