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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자의 강한 음기를 다스리려면 이건 꼭 알아야...(8)

Views : 2,519 2015-10-19 20:21
자유게시판 12709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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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의 전설

 

옛날 어느 두메산골에 서 한 老僧이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노승 앞에서 죽음의 기운이 하늘을 향해

솟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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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따라 가보니 허름한 초가집 앞에 이르렀다. 

노승이 목탁을 두드리며 탁발을 위한

염불송경(念佛誦經)을 하자 

안주인이 나와 시주를 하는데 얼굴을 보아하니 수심이 가득했다. 

스님이 부인에게 무슨 근심이 있느냐고 묻자 

남편의 오랜 병환이 걱정이라고 했다. 

 

스님이 안주인의 신색(神色)을 자세히 살피니 

안주인의 강한 음기(陰氣)가 문제였다. 

즉 부인의 강한 음기에 남편의 양기(陽氣)가

고갈되어 생긴 병이었다. 

스님은 담벼락 밑에서 흔이 무성하게 잘 자라는

풀잎 하나를 뜯어 보이며, 

이 풀을 잘 가꾸어 베어다가 반찬을 만들어

 매일같이 먹이면 남편의 병이 감쪽같이

 나을 것이라고 일러주고 사라졌다. 

 

부인은 스님이 시키는 대로 그 풀을 잘 가꾸어 

음식을 만들어 지극정성으로 남편에게 먹였더니 

신기하게도 남편은 점차 기운을 차렸다. 

남편은 오래지 않아 완쾌되어 왕년의 精力을

회복한 데 그치지 않았다. 

밤새도록 부인을 희롱하고도 힘이 남아 돌게 됐다.

 

부인은 온 마당에, 그리고 기둥 밑까지 파헤쳐

그 풀을 심었다. 남편은 매일 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열흘이 하루같고 한 달이 하루같이 꿈 같은 세월이 흘렀다. 

부인은 집이 무너질 걱정은 않고 이 기둥

 저 기둥 밑을 온통 파헤쳐 이 풀을 심어댔다. 

 

그런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지... 

집 기둥 모두가 공중으로 솟구쳐 집이 무너지고 말았다. 

집이 무너지는 것도 모르고 심은 이 영험(靈驗)한 풀의

이름이 바로 ‘집을 부수고 심은 풀’이라는 뜻의

 ‘파옥초(破屋草)’.. 이것이 오늘날 ‘부추’로

 불리는 채소의 전설이렸다. 

 

예로 부터 부추를 일컫는 말로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고 하여

정구지(精久持)라 했다.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좋게한다고 하여

온신고정(溫腎固精)이라 하며,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 하여 기양초(起陽草)라고 하며,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 하여

'월담초'라

 했고,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면 초가삼간이

무너진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라고도 하며, 

장복(長服)하면 오줌 줄기가 벽을

 뚫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라고 했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과 

"부추 씻은 첫 물은 아들은 안주고 사위에게 준다"는 말도 있다. 

아들에게 주면 좋아할 사람이 며느리이니 

차라리 사위에게 먹여 딸이 좋도록 하겠다는 뜻. 

또한 "봄 부추 한 단은 피 한방울보다 낫다" 는 말도 있다. 

"부부사이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 심는다" 는 옛말도 있다. 

부추는 체력이 떨어져 밤에 잘 때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사람,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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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늑대 [쪽지 보내기] 2015-10-19 20:50 No. 12709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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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가 그렇게 좋아요. 내알부터 부추 먹어야 겠네요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힘든하루1 [쪽지 보내기] 2015-10-19 21:11 No. 12709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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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푸시 들은건 같은데 진짜로 좋은가 보군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5-10-19 22:08 No. 12709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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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좋다~ 좋다~ 이야기만 들었지...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니 재미난 이야기까지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5-10-19 22:22 No. 1270910963
양배추가 두루좋다 하였고
양파가 끝내준다 하였고
이번엔 부추군요.. ㅎ
그나마 다행인것이 필리핀에서도
쉽게 구할수있다는점 이네요
무당신선 [쪽지 보내기] 2015-10-20 05:32 No. 12709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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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양파, 부추 ...
풀만머고 살아야 하나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15-10-20 10:21 No. 12709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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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혼인 젊은 처자 같은데 케겔 운동하게 냅두세요..
 
haragogo [쪽지 보내기] 2015-10-20 19:44 No. 12709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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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희 경상도 사투리가부추를  전구지...라부르죠 부추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이방인 [쪽지 보내기] 2015-10-21 00:39 No. 127091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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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부추전 해 먹었습니다.호박하구같이 섞어서요.
부추김치도 맛있구요.정력까지 좋은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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