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탄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14)

필리핀 바탄 원자력 발전소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원자력 발전소이면서

가장 운없는 발전소인데,완성이후에도 현재까지 약 30년동안 방치된 상황입니다.

재개가능성은 현재로는 거의 희박해보이고요.

재개 할 수있었던 시기가 두차례있었는데,정말로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경우인데요.

정치적인 몰매도 많이 맞았는데,사실 발전소가 뭔 죄라고,정치적인 희생양이 되버린지 모르겠습니다.

환경단체의 영향력이 언제부터 필리핀에서 그 영향력이 막대했는지도 모르겠고요.

만약 이 발전소가 30년전 완공되었을 당시 정상 가동이 되었다면,또 필리핀 전력사정,

전력 정책등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를일이네요.

한국 최초 원자력발전소,고리원자력과 비슷한 시기에 바탄 원자력발전소를 계획했는데,

부패와 느린행정및 안정성등의 논란으로 한국은 1978년 완공해서 가동을 하는데,

그 이후 공사를 본격하게되고,그 와중에 발전소 비용은 계속증가되어 최종 22억불(2조4천억원)이

됩니다.

-고리원자력 발전소는 1500억원이었습니다.

-바탄 원자력발전소 건설비용 2조4천억원을 현재가치,경제규모로 환산시 60조원정도가됩니다.

원자력 발전소 10개이상 지을 수있는 비용입니다.

이렇게 부패와 어울려 이렇게 어마하게 돈을 낭비하면서,건설을 해서,그나마 잘 가동이되었으면,

좋았을텐데,그 이후 그냥 녹슬고 있는게 더 큰 손실을 키워왔습니다.

바탄 발전소완공후,마르코스는 민중봉기에 의해 쫓겨나게됩니다.

그때 아키노 정부는 마르코스의 최대업적이자 최대비리온상인 이 발전소를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몰매를 때립니다.환경단체도 거들고,반대도 많이합니다.

그러나,정부차원에서는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을 만큼 해먹었으니,가동을 원합니다.

경제적인 가치를 생각 해야되니깐요.

근데,참 운이없습니다.그렇게 가동해야된다 안된다 논란이 많을때,소련 체르노빌 원자력사고가

생깁니다.(1986년),찬성론자는 더이상 힘을 얻지못하고 ,반대론자가 결국 승리하게 됩니다.

그 이후,아로요정부가 들어서고,결국 경제적으로 봤을경우,저렇게 비싼 발전소가 그냥 녹스는건

너무나 낭비죠.수년동안 또 돈을 들여서 검토하고,재개를 할려고합니다.

한국전문가등 다불러서 또 안정성및 경제성 따지고,수리보완해서 가동가능한지

결과는 괜찮다입니다.

아 근데,아키노 정부가 또 들어섭니다.또 몰매를 때립니다.

또 정치적으로 좀 이용해먹은뒤,다시 재가동 군침을 흘릴 수밖에없습니다.(엄마 아키노도 한거임)

또 찬반논란이 거셉니다.아 근데,이번에는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원자력발전소 사고2 건모두 아키노 정부에서 발생합니다.)

아 바탄 발전소 정말 운이 없습니다.또 찬성론자는 힘을 못 씁니다.

반대론자 승리.

그 이후 또 화력발전소 전환사용가능 연구 또 세금낭비(이거 아키노 엄마 아키노때도 했던건데

다시 똑같이 아들이 반복합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우겠다고 또 연구하고합니다.

원자력발전소는 또 다른 안전한곳 선정해서 꼭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과연,그렇게 따지면,필리핀에서 안전한 장소가 어디 있을까 생각되기도합니다.

결국 바탄원자력발전소는 정치적인 희생양 그이하도 이상도 아닌게 되버린셈입니다.

아마 다음 정권이나 다다음정권때 또 바탄발전소 재가동 가능검토하고 그러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검토하고하는데 한 정권걸립니다.그럼 그 다음정권 들어와서 또 몰매때리고

반복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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