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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유래는...그리고(2)

Views : 3,449 2014-01-27 18:51
자유게시판 126965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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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며칠 후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입니다. 고국에서는 민족대이동이 시작되겠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설'이 그냥 쉬는 날로만 여기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에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힘찬 새해를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설'의 유래와 '설' 차례의 의미, 세배와 덕담에 대한 기사가 동아일보 1월 26일자에 실려있기에
여러분과 함께 '설'을 나누고자 기사 전문을 올려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이하 기사 전문]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온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도움으로 설의 유래와 차례의 의미 등에
대해 알아왔다.


◇설의 유래

  설은 고대 제천의례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사서(史書)에 신라인들이 원일(元日) 아침에
서로 하례하며 왕이 군신을 모아 잔치를 베풀고, 일월신을 배례한다고 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백제 고이왕 5년 정월에 천지신명께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어 설날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 설, 정월보름, 삼짇날, 팔관회, 한식, 단오, 추석, 중구, 동지를 9대 명절로 삼았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설, 한식, 단오, 추석이 4대 명절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설을 연수(年首)·세수(歲首)·원단(元旦)이라고 하고, ‘삼가다’는 뜻의 ‘신’자를 써서 신일(愼日)이라고
하는데 모두 새해 첫날을 뜻하는 한자어다. 반면 ‘설’은 순우리말로 ‘익숙하지 못하다’, ‘낯설다’는 뜻의
‘설다’에서 비롯됐다고도 하고, 나이를 뜻하는 ‘살’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한편 설을 ‘달도일’이라 쓰기도
하는데, ‘달도’는 슬프고 애달파 서럽다는 의미가 있어 이 ‘서럽다’에서 설이 되었다는 등 여러 의견이
있다.

  이러한 어원설을 종합해 볼 때 설은, 묵은해의 모든 일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한 해가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으며, 몸과 마음을 삼가고 바른가짐으로 맞이해야 하는 의미를 지닌 날이다.


◇설 차례의 의미

  설날 아침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조상들에게 드리는 차례(茶禮)다. 차례는 간략한 제사를 뜻하는데
‘차(茶)를 올리는 예’라는 뜻에서 ‘차례(茶禮)’라 했다. 설 차례는 설날 아침 조상에게 올리는 세배의
의미도 있다.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지방이나 가문에 따라 다르다. 설에는 밥
대신 떡국을 제수로 올린다.


◇세배와 덕담

  세배는 설날 아침 차례가 끝난 후에 웃어른에게 절을 올리는 새해 첫인사이다. 세배하면서 덕담(德談)을
나누게 되는데, 옛날에는 세뱃돈 대신에 덕담을 주고받았다. 덕담은 주로 과거형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올해 아들을 낳았다지”, “시험에 합격했다면서”와 같이 과거형의 말을 통해 소망
하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차례상에 대추, 밤, 감을 올리는 이유는?

  제사음식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각 음식은 모두 상징성이 있다. 대추는 한 나무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자손의 번창을 상징하고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밤은 다른 식물과 달리 싹이 돋고 떡잎이 나온 후에도 최초의 씨앗이 사라지지 않고 땅속에서 생밤인 채로
달려있기 때문에 자손과 조상을 연결하는 영원한 상징으로 여긴다. 감나무는 감씨를 심기만 해서는 열리
지 않고, 3~4년쯤 된 어린 감나무(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야 감이 열리는 것처럼 사람도 가르침을 받고
배워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고 하여 제수로 사용하고 있다.


◇설빔과 복조리에 담긴 뜻은?

  한 해를 맞이하는 설날 아침에는 새 옷으로 갈아입는데, 이 옷을 설빔이라 한다. 설빔은 나이와 처지에
맞게 마련했다. 형편이 좋으면 옷 일습(한 벌)을 장만했지만 그렇지 못하면 버선이라도 마련했다.
설빔에는 묵은해의 일들은 떨쳐버리고 일 년 동안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기원과 마음을 담았다.

  새해의 복을 담는 징표가 복조리다. 조리는 쌀로 밥을 지을 때 모래와 잔돌을 걸러내는 도구다. 요즈음에
는 드물지만, 예전에는 설날 새벽에 복조리를 팔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은 복조리 장수에게
조리를 사서 벽이나 문 위에 걸어 두었다. 이러한 풍속은 먹을 쌀이 없어서 굶는 때가 많았던 시절, 설날에
산 복조리로 일 년 내내 쌀을 일 수 있고 한 해 동안 먹을 식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 달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복조리는 일찍 살수록 길하다고 여겨 새벽에 대문에 던져놓기도 했다. 그리고 복을 사는
것이라 하여 값을 깎거나 물리지 않는 것이 상례였다.
Link :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126/60402062/1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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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멀다 [쪽지 보내기] 2014-01-27 20:26 No. 1269655875
안타깝지만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이라 부르기 좀

대부분

그냥 차이니스 뉴이열로 알고 있으니
dapara international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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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9897
조개먹는하마 [쪽지 보내기] 2014-01-28 11:31 No. 1269656299
@ 갈길이멀다 님에게...그러게용  풍치쿤따이라  하나....  알아듣지못할  말들로만  저리  인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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