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out~ Peace(10)
그런길은없다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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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7 07:51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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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면서 사는 이야기 주고 받고, 그래서 또 힘을 얻고, 그렇게 사람을 만나고
반가워하고, 반성하고, 본받고, 배우고... 이건 한때 필카페 문학 게시판에 글을
한참 올리던 시절에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땐 물질 적으로 도와 주신다는 분도 계셨고, 힘들면 자기 집에 와서 지내라는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10원 짜리 하나 받아 본적 없고, 비굴하게 굴어본적도
없습니다.
나중에 지방으로 가면서 활동이 멈췄고 필카페 활동을 못하게 되었지만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분들을 자주 만났고, 지금도 가끔 그분들 하시는 업장에가서 크진
않아도 매상 올려 드리고 지난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홍보? 기왕이면 회원 가게를 가주는게 훨씬 더 좋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번 모임도 필고회원 고기집을 간 것이고 가서 서비스 한점 받아 먹지 않고 나온
만큼 그대로 다 내고 왔습니다. 필리핀 14년 살면서 제 전제산을 다 날려먹었지만
제가 누군가의 돈을 탐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거만했던 시절에 말로써 남에게
상처 준일은 있습니다.
인터넷도 안되고 지방인곳에서 일하다가 이제 조금 도시와 가까워 졌고 하루에
1시간 반을 걸려 일을 하러 가고 남보다 좀더 일하는게 나이를 커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출퇴근과 일하는 시간을 합치면 16시간을 밖에서 있다가 집에 들어 옵니
다.
이제 여기에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없어졌습니다. 의심의 눈길이나 경계하는건
필카페때나 다른 카페에서 페널로 있을때도 경험했던 터라 이해 할 수 있으나
마치 허락을 하듯이, 두고 보자는 듯이 글이 올라오는건 참 못 견디겠네요. 이런
분위기에서도 꾸역 꾸역 글을 올린다면 그야말로 제가 뭔가 사람들에게 원하는게
있는 사람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제 이름을 글 제목으로 만들어서
"나는 이 분이 언젠가 뒤통수 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다."
이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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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뒤통수가 난무한 필 현실에 비춰 볼 때
생면부지의 사람들.
즐거운 시간였다니 됐고
만남이 잦아질수록 행여 우려가 현실이 안 되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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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 하세요. 아시다 시피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세상에서 0.7% 라고 합니다.그런사람만 만나
는 건 로또당첨보다 어렵죠. 신경쓰지 마시고 계획하신 것처럼 좋은분 만나시고 좋은모임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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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경 쓰지 마소....계속 삶의 야그 올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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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있으면 서로가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좋은 글들도 지금보다도 더 볼 수도 있구.
게임처럼 이기고 지는것도 아닌데.....
힘 내세요.
선생님.
미성님 말씀처럼 그래도 미약하지만
완전 공감하는 0.7%는 응원하고 있잖아요.
조금씩 늘려가시는 재미도 좋을 듯 합니다.
기대치만 조금 낮추시면 평안하실거 같습니다.
요즘 힘든 일상이신데 더욱 건강하세요.
낭만적인 꿈도 꼭 이루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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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댓글러들...
어디가도 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사시는게...
필고생활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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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의견과 이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나의 선의도 악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고
또 그런 악의적인 해석에 의해서 의도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비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포기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누구도 그 삶에 대해서 보상해주지 않고, 그 삶에 대해서 비난할 수 없습니다.
모두 주관적인 시선으로 각자의 삶을 바라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을 수 없다는 기본적인 상식 선에서 이해하시면서
많이 다치시지 않길 바랍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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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만큼 지켜보는 관심 또한 높을 거고.
남이 하지 않은 일을 앞장서서 진행하니 우려의 시선도 있을 거고.
그 정도의 시선도 쿨하게 받아드리지 못할 작은 그릇이라면 본인 말처럼 일찌감치 아웃하는 것도 좋을 거 같음.
무슨 댓글 한 두줄에 논문 쓰듯 장황하게 구시렁대고 할 말이 많은 건지.
고작 남들은 미치광이 또라이라 칭하는 악플러일 뿐인데.
그리고
내 첫 댓글은 반어법이었고
두 번째 댓글 중 우려라는 의미는 당신이 아닌 남도 당신의 뒤통수 칠수도 있을 거고 만남이 잦아지다보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하는 뜻의 의미임.
밴댕이속알딱지의 글엔 더 이상 관심 안가지겠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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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옳은 일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나 묻겠습니다. 제앞에 서서
눈 똑바로 쳐다보고 그런말을 할수 있을런지요. 제앞이라는 말은 사람을
말하는겁니다. 님께서 다신 글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 앞에서서 당당
하게 똑바로 쳐다보고 그런말을 하실수 있을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못하신다면 님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겠죠. 사람들이 님을 싫어하는걸
느끼실텐데 여기서 글이나 다시는걸 보면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두번다신 뭐 안하겠다 떠나겠다도 아니고, 바탕까스님 댓글로 남
겨 드린것 처럼 잠시 쉬겠다 온다 했습니다.
다행이네요. 밴댕이에 속좁은 사람의 글엔 이제 신경안쓰신다니까요.
그럼 다음부턴 제글에 하나 하나 반응 안하실테니 기쁨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회원분들 글에도 별로 신경좀 안쓰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아 스스로에게 당당하다면 나중에 소주한잔하면서 풀어볼 생각있습니다.
전 지난 과거에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며 살지면 숨진 않습니다. 마음 있
으시면 쪽지로 전번 주시던가요? 그러지 못한다면 님은 뭐 그만한 일이 있
는 분이 겠거니 생각하고 다음부턴 님의 글이든 님의 행동이든 관심 같지
않겠습니다.
처음부터 관심 없었으니까요.
여튼 님의 큰 관심 거둬 주신다니 감사하고요.
크게 내키진 않습니다만 생각나면 바른 길로 사시길 진심으로 기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뭐 제글에 기분 나쁘실 일은 없겠지만 기분 상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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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악플러다님은 자칭타칭 악플러님이라는건 알겠는데, 어쩐지 두분이 참 닮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또 기회가 있다면 두분과 함께 소주 한잔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서로 이야기하다보면 오해도 풀리고 굳이 절친은 안되더라도 적어도 서로 얼굴 모르는 남이니 돌던지고 창던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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