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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식표모 4자성어에 담긴 뜻(8)

Views : 10,826 2021-01-25 19:30
자유게시판 127511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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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따뜻한 마음 씀씀이 하나가 상대편에게는 큰 은혜와 위로가 될 수도 있다. 말한 입은 사흘을 가도, 들은 귀는 천 년 간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다.

옛 춘추전국시대 중국의 소국이었던 중산국왕이 초나라 공격을 받고 도망가는데.... 왕에게 충성하던 모든 중신들과 군인들이 도망가 버리고 단 2명의 병사만이 왕을 따랐다.
너희는 끝까지 왜 나를 따르는가하고 물으니.. 병사왈, 저희 부모님과 저희형제가 배고파 있을 때 왕께게 식사 한끼를 주신적이 있는데... 부친께서 이를 고마워 하면서 너희들은 왕을 죽음으로 모셔라 했기에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한신은 자신이 오고갈때가 없을 때 식객으로 마을 정장집에 묵었는데.. 오래동안 얻어 먹으니 정장 마누라가 하루는 밥을 일찍 먹고 설거지 해버리고 밥을 주지 않으니 화낸적이 있고, 할일 없이 굶으며 강가에서 낙시할 때 빨래하던 아줌마(표모)로 부터 밥을 얻어 먹던적이 있다.

이후 한신이 성공하여 회음후가 되어 고향을 찾아 보답하길.... 미웠던 정장 마누라에게는 100냥을 강가에서 낙시할 때 밥을 주었던 표모(빨래하던 아주머니)에게는 1000냥을 주고... 묘를 왕묘에 준하게 크게 봉분을 만들고 사당까지 지워주었단다... 지금까지도 걸식표모의 묘와 사당이 남아있다.

필과 작은 인연이 있어 더러 글을 올리는데...무심코 쓴 댓글에 더러 마음을 많이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 가능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좋은 글이 많이 싣어지는 필고가 되었으면 한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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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United [쪽지 보내기] 2021-01-25 20:34 No. 1275115575
(님이 얼마전에 쓰셨던 글)
여러분은 군대에서 월급 얼마 받으셨나요?
복무기간도 약 1/2로 줄고 월급도 옛날대비 거액을 받네요..
밥도 먹여주고, 옷도 주고..
그런데 군 기강은 빠지고 전력은 형편없어 지는 것 같네요.
살만한 사람은 위와 같은 좋은 조건에서도 빠질려고 몸부림치니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댓글에 님께서 다셨던 댓글)
저는 옛날 대기업 근무중에 그리고 사회생활 중에 상대방이 버릇없이 끼일자리, 않 할말 등 구분없이 행동하면 묻습니다.
" 너 방위출신이지 ?" 이렇게 묻고 확인하면 90% 이상 정확합니다.
제약되고 억압된 군환경에서 근무하고 생활한 사람은 사회에 나와도 예의있고 자신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된답니다.
저는 아들 둘인데... 군대 다녀오는 것 대환영합니다. 다만, 조금 능력이 되어 자신의 대학전공을 살릴 수 있는 주특기를 경험하도록 인사청탁은 했습니다만....


님의 글과 댓글을 읽고 제가 댓글을 달았었죠. 몇일전에 댓글은 삭제 했습니다만, 내용은
님이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보기엔 앞뒤가 안맞게 사시는 것 같다.
이런식으로 댓글을 달았었고. 본인 글에 대한 태클이니 기분 나쁘신 것은 이해합니다.
그래서 이후에 댓글도 삭제한거고요. 근데 반박의 내용은 전혀 없고 국어 시간에
졸았다느니 각질타령이나 하시더군요. 용기내서 한말씀 더 드리자면 본인 맞춤법부터
제대로 하시고 국어타령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댓글에 님이 다셨던 댓글)
참 딱하십니다. 국어시간에 졸기만 하셨나요? 문맥도 이해 못하고 트집을 잡으시려고 하니..
이런 댓글을 다실 정도 시간이 남으시면 발바닥 각질이나 벗기시구려.

아니 2012.1.15일에 가입하셨으니 4-5일 밖에 가입일이 않되신 분(남들에게 욕먹다 여러개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이...세상을 살면서 왜 남한테 욕얻어 먹고 사십니까?

이런 댓글을 다실때는 적어도 이 사람이 그동안 어떤 글을 올렸는지 정도는 확인하시고 댓글 씀이 바른 자세라 생각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전 지금도 님의 글과 댓글을 보면 여전히 앞뒤가 안맞는 것처럼
보이고 그 이후에 님께서 다신 댓글까지 읽어본 결과
이렇게 장황한 글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댓글을 지워드린 것도 필요 이상으로 급발진 하시길래 기분 좀 풀리시라 지운거였는데
아직도 화가 단단히 나계시네요. 대단하신 분께 태클을 걸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모퉁이 [쪽지 보내기] 2021-01-25 20:39 No. 1275115579
@ ManchesterUnited 님에게...
요즈음 어느 카톡방을 가입하려니 설문이 있더군요.

1. 금지 하는 것 중에 씹선비 금지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무슨 말인가 한참을 생각했는데요.

젊은 친구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의 이래라 저래라 하는 소리를 싫어 한다 하더라구요.


위에 글 남긴 분과 님의 댓글을 보니

앞뒤도 안맞고

논리도 않맞고

그냥

10선비 같은 모습을 보내요.


상처는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는 것 같네요.

누가 준다고 다 받지 말고요.


ManchesterUnited [쪽지 보내기] 2021-01-25 20:43 No. 1275115583
@ 모퉁이 님에게...
저 분 글을 보니 저 들으라고 적으신 것 같아서 적은 댓글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대상이 명확하지 않아 누구에게 하시는 말씀이신지 헷갈리는데..ㅠㅠ
만약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시라면 저도 고칠 것은 고치고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른분들의 말씀을 싫어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저희 세대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게 다
지금의 어른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알아요.

다만 서로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왔기에 서로가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고
일부 강압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만을 주입시켜려 하시는 몇몇 어른분들 때문에
일반화 되어진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1-01-25 21:28 No. 1275115622
@ ManchesterUnited 님에게...

여느 국가나 사회에서 라도,

권력과 금력, 그리고 학력 마저도

가진 이들의 제자식 자리 청탁은 서로간의 정리이며 하치않을 품앗이라 치부하나,

가지지 못한 이들은 이와 달라 온 가산을 바치거나 온몸과 목숨마저도 거는 법이니...

가진이들은 더 많이 가지려하는 것을 당연하다 여기고

가지지 못한 이들은 그 마저 숙명이라 여긴다.

누가 있어 진리를 찾고 자비를 일컬을 것인가?

그 안팎이 애초에 다른 것을 ....

오 호, 통재라~~~

ManchesterUnited [쪽지 보내기] 2021-01-25 21:38 No. 1275115631
@ 하우리 님에게...
제가 아직 어리고 많이 배우지 못해서 하우리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질 못해요ㅠㅠ 조금만 쉽게 풀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글쓴분께 모순적이라 말씀드리는 부분은,

(살만한 사람은 위와 같은 좋은 조건에서도 빠질려고 몸부림치니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본인은 아들을 위해 인사청탁을 했다)

라는 부분입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1-01-26 01:01 No. 1275115779
@ ManchesterUnited 님에게...

굳이 이해와 첨언을 구하지 않으시어도

님의 글과 뜻이 틀리지 않습니다.
모퉁이 [쪽지 보내기] 2021-01-25 21:10 No. 1275115612
@ ManchesterUnited 님에게...
위에 분이 참 모순 되다는 것이지요.

저는 갑자기 왜 이런 글을 쓰나 했네요.

쓰는 것은 자유인데 님이 답글을 달아 주니 이해가 갑니다.

아비시타 네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1-01-25 21:32 No. 1275115627
@ 모퉁이 님에게...

여느 국가나 사회에서 라도,

권력과 금력, 그리고 학력 마저도

가진 이들의 제자식 자리 청탁은 서로간의 정리이며 하치않을 품앗이라 치부하나,

가지지 못한 이들은 이와 달라 온 가산을 바치거나 온몸과 목숨마저도 거는 법이니...

가진이들은 더 많이 가지려하는 것을 당연하다 여기고

가지지 못한 이들은 그 마저 숙명이라 여긴다.

누가 있어 진리를 찾고 자비를 일컬을 것인가?

그 안팎이 애초에 다른 것을 ....

오 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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